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도심 '공중여행'이 가능해 진다

[2015-05-02, 04:06:38]
 
 
5월부터 상하이 항공을 누비는 ‘공중여행’이 가능해 진다.
 
중국의 민간기업인 상하이진휘통용항공(上海金汇通用航空)사는 ‘공중여행(空中游)’ 3개 노선을 5월1일부터 선보인다. 800위안을 지불하면 ‘공중페라리(헬기)’에 탑승해 황푸강 상공을 8분간 비행할 수 있다고 동방망(东方网)은 29일 전했다.
 
상하이 엑스포 구간을 비행하는 8분 간 차창 밖으로는 중국관, 엑스포중심, 루푸따차오(卢浦大桥) 등 상하이의 랜드마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황푸신취(浦东新区) 야오롱루(耀龙路)에 위치한 상하이허우탄헬기장(上海后滩直升机场)은 상하이 최초 시내중심에 위치한 민간헬기장이다.
 
3개 노선 중 ‘스보지이(世博记忆)’ 노선은 6000위안, ‘진롱즈덴(金融之巅)’ 노선은 1만 위안, ‘페이유에디즈니(飞越迪士尼)’ 노선은 1만4000위안이다. 이벤트 기간에는 1인당 800위안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 여름부터 진산(金山)-성쓰(嵊泗)-저우산(舟山)을 수륙양용 비행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비행시간 30분 가량에 두 지역간 운행가격은 1인당 500위안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는 전했다.

29일 오전 10시경 진산 샤탄마토우(沙滩码头)에서는 두 대의 수상비행기가 첫 손님을 태우고 해면 위를 활주해 날아 올랐다. 10여 분간 비행을 마치고 서서히 수면 위에 착륙했다. 한 탑승자는 “너무 상쾌하다. 비행 고도가 낮아서 훤히 내려다 보였다”고 전했다. 비행 고도는 1000미터 가량이고, 최고 속도는 324km/h에 달한다. 원칙상 비행기 한 대에 아동 2명 이하의 탑승이 가능하며, 승무원은 없다.

 
수륙양용 비행기는 올 여름 성수기부터 ‘전세기(包机)’ 형식으로 정식 시운행에 들어간다. 현재 성쓰(嵊泗)-저우산(舟山) 노선의 편도 가격이 1인당 500위안 으로 잠정 책정했다. 올해 안에 15대의 수륙양용 비행기를 들여오고, 5년 이내 50개 노선을 늘려 차츰 상하이-진산을 중심으로 하는 화동지역 장삼각 노선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