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쌍방울, 中 백화점그룹 大金新百와 MOU

[2015-04-29, 16:06:06] 상하이저널

中 내수시장 새로운 도약

 

MOU를 체결한 쌍방울 양선길 대표이사(왼쪽)와 다진신바이 진셴린 동사장(오른쪽)
MOU를 체결한 쌍방울 양선길 대표이사(왼쪽)와 다진신바이 진셴린 동사장(오른쪽)
 
 


㈜쌍방울이 중국 백화점 그룹인 다진신바이백화(大金新百百货)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중국 내수시장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마련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의 브랜드회사인 쌍방울은 지난 28일 상하이한진무역 회의실에서 다진신바이와 MOU를 가졌다. ㈜쌍방울 양선길 대표이사는 “중국에 내의뿐만 아니라 아동복 Little Talli 브랜드를 런칭해 하반기부터 전 중국 대리상을 통한 유통 판매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방울과 MOU를 맺은 다진신바이 그룹은 백화점, 호텔, 의류, 상업 부동산개발 등을 운영하는 대형 민영기업 그룹이다. 회사 등기 자본 인민폐 5000만원, 보유자산 10억원, 종업원 1만여명 규모의 다진신바이는 중국 전역의 백화점 연매출 20억(한화3500억)로 중국백화점협회에서 ‘우수민영 백화점 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호텔그룹은 주로 안후이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텔 내 레스토랑은 ‘안후이성 20대 식당기업’에 포함되며 ‘우수 서비스 호텔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다진신바이 진셴린(金先林) 회장은 “현재는 아동복으로 시작하지만 이후 더 큰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진신바이그룹의 무역업을 담당하고 있는 상하이한진무역은 다진신바이의 9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주로 국제 브랜드의 중국 총대리, 라이센싱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현재 한진무역의 의류브랜드인 르셀렘(Le CELLEM)은 상하이, 베이징, 우한, 항저우, 청두 등의 1급 도시의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2015년부터는 멀티샵을 오픈해 2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MOU 체결식에는 ㈜쌍방울 한국대표이사 양선길 대표이사와 대진신바이 백화점 그룹의 김선림 회장을 비롯 쌍방울 최우향 부회장, 상하이지사 김형태 총경리, 상하이한진무역유한공사 한태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상해한국상회 패션분과에서 추진했으며 앞으로 상하이 한국 의류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10.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