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마카오, 성매매 한국인 무더기 적발

[2015-04-21, 17:40:51] 상하이저널

 

마카오에서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해온 한국인 3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봉황망(凤凰网)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카오경찰은 성매매 조직 일당을 검거하는 성공, 이 가운데서 대부분 용의자가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적발된 용의자 가운데서 남성이 18명(한국인 10명), 성매매 여성이 21명이었다. 이들 일당은 마카오에 11곳의 거주지를 두고 있었으며 성매매 여성들은 평소 남성들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 통제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성매매 종사자들은 24세~37세의 한국인 여성들로 밝혀졌다. 체포된 남성들은 여성들을 7인승 승합차에 태우고 카지노나 호텔 인근에서 성매매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성매매 대가로 6000~2만홍콩 달러(한화 84만원~ 280만원)를 받아 여성들에게는 2000홍콩달러(한화 28만원)가 주어졌다. 올 2월부터 성매매를 통해 300여만홍콩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화권에서의 한국여성 성매매가 낯선일이 아니다. 지난 3월에만 홍콩과 타이완에서 한국 여성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로된 바 있다. (관련기사: '타이완매체 한국인 원정콜걸 체포 대서특필')

 

마카오경찰은 현장에서 현금 160만홍콜달러(한화 2억2천만원)와  성매매 물품등을 압수했으며 도주한 혐의자를 쫒고 있다. 또한 조사결과를 한국 관계 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여권법 제12조는 외국에서의 위법한 행위 등으로 국위를 크게 손상한 사람에게 그 사실이 있는 날부터 1년 이상 3년 이하의 기간 여권의 발급 또는 재발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5

  • 아이콘
    요즘 2015.04.23, 00:02:17
    수정 삭제

    곧 한중 경제가 역전되면 우리 언니들이 대륙에서...

  • 아이콘
    몬스터 2015.04.23, 00:06:31
    수정 삭제

    정말 그렇게 되면 넘 슬퍼요 ㅠㅠ

  • 아이콘
    손비 2015.04.23, 05:20:13
    수정 삭제

    한국 수출품 다양해 졌네

  • 아이콘
    병팔이 2015.04.23, 09:04:06
    수정 삭제

    중간에 뭔 돈을 저리도 많이 떼는감? 으구~~

  • 아이콘
    worrior 2015.04.23, 17:46:15
    수정 삭제

    중간에 뭔 돈을 저리도 많이 떼는감? 으구~~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中 호르몬범벅 마스크팩 난무 hot 2015.04.21
    "웨이신 친구그룹은 마스크팩에 점령당한지 오래다" 많은 네티즌들의 한탄이다. 웨이신(微信) 전자상거래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웨이신을 통해 마스크팩..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외국인 서비스 핫라인 962.. hot [2] 2015.04.21
    "루이진호텔로 가고 싶은데 택시기사한테 말해줄 수 있나요?", "대게요리를 시켰는데 어떻게 먹어야 되죠?", "헬스장을 찾고 싶은데 저랑 가장 가까운 곳..
  • 상하이증시 거래금액 1조위안 돌파 hot 2015.04.21
    지난 20일, 상하이증시의 거래금액이 1조위안을 돌파했다. 후선(沪深, 상하이 및 선전 증권소)증시 거래총액은 1조8천억위안을 기록하며 세계자본시장 사상 최대 거..
  • 중국 주요 1선 도시 주택용지 '쟁탈전' hot 2015.04.21
    부동산거래가 되살아나는 가운데 1선 주요도시에서는 주택용지 쟁탈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증권일보(证券日报)가 보도했다.중위안(中原)부동산시장연구부 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