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홍콩 독감 사망자 수 181명으로 증가

[2015-02-14, 14:34:49]
구정 연휴를 앞두고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독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 독감으로 8명이 추가 사망함에 따라 올들어 사망자 수가 181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한 해 전체 사망자 수 149명을 훌쩍 넘어선 수준이다.
 
상하이데일리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건강안전센터는 “지난 24시간 이내 10명이 추가로 감염되었고, 이중 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담당 책임자는 “독감 바이러스가 맹렬히 확산 중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독감에 감염된 성인 환자수는 줄고 있지만, 5세 이하의 어린이 환자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는 “등교시 마스크 착용할 필요는 없으나, 증세가 보이는 학생들은 집에서 머물러 있는 것이 독감 확산을 막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오는 4월까지 새로운 독감 백신을 확보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홍콩내 병원들은 독감 입원병원들로 중환자실이 부족한 실정이다.
 
H3N2 바이러스는 지난 1월2일 발병된 이후 지금까지 220명이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제조왕국 ‘Made In China’ 위기 hot 2015.02.22
    지난 십수년간 ‘Made In China’는 저렴한 인건비를 우세로 글로벌 시장을 휩쓸었다. 그러나 최근 제조공장의 도산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들리며 ‘Made I..
  • [아줌마이야기] 20년전 육아일기 hot 2015.02.21
    올해로 22살이 된 딸 아이 어릴 적 육아일기를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태어나기 얼마 전부터 쓰기 시작해서 초등 3학년 무렵까지 썼던 것 같다. 어릴 때는 일주일에..
  • 척추 후방기능을 위한 몸통 들기 hot 2015.02.21
    [최코치의 운동칼럼] 그동안 우리는 왕자복근을 만드는 복부 운동을 많이 봐왔다. 전방 척추 안정근이라고 하는 “복직근, 외복사근, 내복사근, 복횡근”과 같은 복부..
  • 무쇠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소리 ‘팡샹(方响)’ hot 2015.02.21
    [중국의 전통악기⑦] 무쇠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소리 ‘팡샹(方响)’   팡샹(方响)은 고대 한족의 타악기로 중국 고대의 매우 예술적인 특색과 음의 높낮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10.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