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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두려워 40년간 웃지 않고 산 여자

[2015-02-03, 14:33:29]
'동안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40년 간 웃지 않고 살아온 여성이 화제다.
 
영국 여성 테스크리스틴은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이 두려워 40년 동안이나 표정없이 살아왔다고 영국매체는 보도했다.
 
올해 50세인 테스는 “안면 근육의 움직임을 참는 훈련을 해 온 결과 주름이 하나도 없다”며, “모두들 내가 보톡스를 맞았냐고 묻는데, 나는 보톡스를 맞은 적이 없다. 소녀시절부터 미소도 짓지 않고 살아온 대가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본인이 허영심이 많으며,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보톡스보다 자신의 방법이 훨씬 자연스럽고 값비싼 화장품이나 마사지보다도 효율적이라고 자랑스러워 했다.
 
그녀는 딸을 낳는 순간에도 기쁨을 감추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느라 안간힘을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모델이자 영화배우인 킴 카다시안 역시 주름 방지를 위해 크게 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피부과 전문의는 “웃지 않는 것은 효과적인 노화방지의 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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