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소통과 공감, 중국과 함께!' 23대 한국상회 출범

[2015-01-09, 19:21:33]
23대 상해한국상회 출범, 중국고문단•특별위원회 구성
 
정희천 신임회장
정희천 신임회장
 
23대 집행부 출범을 알리는 떡케익 커팅
23대 집행부 출범을 알리는 떡케익 커팅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한층 강화한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一起实现我们的梦想’ ‘소통과 공감, 중국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한국상회 23대 집행부 출범식’이 지난 8일 홍차오 메리어트호텔 3층에서 열렸다.

올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정희천 회장은 “기업과 교민들의 안정적인 발전이라는 '우리들의 꿈(我们的梦想)’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소통,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는 여러분들의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협력이 절실하다”라며 상하이총영사관, 정부유관기관, 기업인들을 비롯 중국 정부와 중국 기업, 기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해한국학교 제2캠퍼스 설립추진 준비위원회'를 만들어 학생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함께’를 공표한 한국상회는 올해 중국고문단(24명)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상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 제시 ▲중국기업과 한국상회의 심도있는 경제무역문화 교류 및 합작 추진 ▲한중문화교류센터, 한중경제무역합작센터 조성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날 송자오(宋钊) 비서실장은 정롱(郑龙) 고문단 회장을 대신해 “한국기업과 중국고문단의 적극적인 교류를 기대하며, 한국상회의 리드 하에 한중 양국 기업의 공동발전을 이뤄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중국고문단
중국고문단
 
또한 한국상회는 ▲무역투자촉진위원회(정완철) ▲관광진흥운영위원회(박요한) ▲CSR위원회(정유훈) ▲독립정신계승위원회(장종섭) ▲한인회관설립위원회(서경수) 등 특별위원회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상찬 총영사는 “한국상회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된 만큼 교민과 상인이 모두 발전하고 성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총 영사도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기업인과 교민들도 한국상회의 성공을 위해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은 “한국상회가 한인들의 권익 신장, 안전•보호, 민간 교류,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교민들의 버팀목이 되면서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교민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국 정부기관, 기업, 한인단체 등의 대표자들과 중국 정부 인사,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상회는 한중수교 이후 설립되어 올해로 올해로 23년째를 맞았으며, 600여 개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김혜련 기자
 
 
 
상해한국상회 23대 집행부
회장
정희천
부회장
김영만, 석진안, 고창준, 권국희, 임선진, 김경호, 김형순, 홍원호, 박은모, 오명, 이철수, 이영태, 정양진, 이한영, 강동한, 고재수, 김종호
특별위원장
정완철, 박요한, 정유훈, 장종섭, 서경수
감사
강혁중
고문
이평세, 전성진, 정태상, 이제승, 임수영, 정한영, 박현순, 안태호
자문위원
한승호, 김태욱, 김구정, 김금자, 왕정양, 이종식, 최정식, 장창관, 황갑선, 박병규, 안구혁, 류제영, 원지현, 전미정, 정영민, 나상원
분과위원장
박영규, 김선필, 강석봉, 최기철, 윤주용, 박찬걸, 이준철, 이인섭, 김승영, 황동호, 백찬호, 한태기
사무총장
김성현
부사무총장
김재혁
수석국장
박관웅
국장
전대웅, 권호선, 이동규, 김태광, 조흔정, 김기태, 박충국, 고은정, 김경민, 김영택, 서득요, 손세일, 이동일, 이시우, 김성철, 선보은, 천지남, 최진영, 김성진, 김상규, 조현규, 최한울, 박세준, 양승준, 박길복, 김원경
 
 
구상찬 총영사
구상찬 총영사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회장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회장
 
건배제의를 하는 안태호 한국상회 전임 회장
건배제의를 하는 안태호 한국상회 전임 회장
 
고문단을 대표해서 위촉장을 받은 이평세 고문
고문단을 대표해서 위촉장을 받은 이평세 고문
 
자문위원단을 대표해서 위촉장을 받은 최정식 변호사(법무법인지평)
자문위원단을 대표해서 위촉장을 받은 최정식 변호사(법무법인지평)
 
중국고문단을 대표해서 위촉장을 받은 송자오(宋钊) 비서실장
중국고문단을 대표해서 위촉장을 받은 송자오(宋钊) 비서실장
 
부회장단
부회장단
 
국장단
국장단
 
자문위원단
자문위원단
 
여성경제인회
여성경제인회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중국 최대 규모 아울렛, 푸동에 오픈한다 hot 2015.01.15
    중국 최대규모의 푸동주차오아울렛(浦东祝桥奥特莱斯)이 오는 22일 정식 오픈한다. 전세계 200여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최고급 전통 이탈리아풍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 2015년도 TOPIK(한국어능력시험) 일정 2015.01.11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필수 요건인 TOPIK(한국어능력시험). 12년 특례는 물론, 일부 대학에서는 3년 특례에도 성적을 요구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
  • 가톨릭대•한예종 특례 어떻게 달라지나 hot 2015.01.11
    2016학년도 가톨릭대 특례 모집 단위 전면 확대 가톨릭대는 2016년도 입시부터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모집단위를 전면 확대한다. 의예과, 간호학과, 신학과에 한해..
  • 신년 맞이 영화관 나들이 '2015년 1월 볼만한.. hot 2015.01.10
    신년을 맞아 영화관 나들이를 계획하는 독자들을 위해 엄선한 네 편의 영화. 그런데 고르고 보니 우연찮게도 전부 시리즈물, 리메이크작, 재개봉작으로 이미 관객에게...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