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철강등 10개업종 투자 재검토

[2006-08-05, 08:06:07] 상하이저널
[매일경제]
중국이 과잉투자를 억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시작된 1억위안(118억원) 이상의 모든 투자계획에 대해 전면 재점검을 지시하는 '특급통지'를 하달했다.
특히 철강 자동차 방직 등 대표적 투자 과잉업종으로 분류돼온 10개 산업에 대해서는 총투자 3000만위안(35억4000만원) 이상 투자계획에 대해 전면적인 재점검이나 재검토를 지시했다.

국가발전개혁위 등 중국 중앙정부 5개 부서가 지난 1일 공동으로 각 지방정부에 '신개발프로젝트 재점검 작업 지도의견'이라는 특급통지문을 하달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특급통지문에서 "올해 상반기에 시작된 1억위안 이상의 새로운 개발프로젝트나 투자행위에 대해서는 산업정책, 개발 허가, 토지이용 허가, 환경영향평가, 신용대출 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들 신규 개발프로젝트 또는 투자행위에 대한 재점검 작업을 1개월 안에 완료하도록 했다.

점검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곧바로 투자행위를 중단시킨 뒤 산업정책ㆍ개발허가규정 등에 맞춰 투자계획을 수정하도록 했다. 특히 중국 정부는 과잉투자 업종으로 분류된 10개 산업에 대해서는 총투자 3000만위안 이상 투자계획에 대해 재점검 지시를 내렸다.

투자과잉 10개 업종에는 철강, 전해알루미늄, 칼슘카바이드, 합금주철, 코크스, 자동차, 시멘트, 전력, 방직 등이 포함됐다.

중국이 이 같은 특급통지문을 각 지방정부에 하달한 것은 고정자산 투자가 지나치게 과열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서 광저우가 최고액 연봉도시 2006.08.05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광저우(廣州)의 근로자 연봉이 지난해 선전(深)을 누르고 중국에서 최고액 연봉 도시가 됐다고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 中이산화유황 최대 배출국 2006.08.05
    [헤럴드경제] 작년 한 해 동안 중국은 모두 2557만t의 이산화유황을 배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산화유황을 배출한 나라가 됐다. 3일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은..
  • 中 후야오, 포드차 유리사업부 인수 추진 2006.08.05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중국 최대 자동차유리 제조사인 후야오 글래스 인더스트리 그룹이 포드 자동차의 북미 자동차 유리사업 인수를 추진중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 세계 최고가 상하이 아파트 157억원에 마수걸이 2006.08.05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이 외국자본의 자국 부동산 투자를 제한하는 규정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최고급 아파트보다 비싼 것으로 알려진..
  • 中, 지식인 인터넷사이트 폐쇄 조치 2006.08.05
    (홍콩=연합뉴스) 중국 당국은 최근 불법 정보유통을 이유로 중화권 지식인들에게 영향력이 큰 인터넷 포털 사이트 `세기중국(世紀中國.Century China)'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6.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7.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8.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9.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10.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