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외국인관광객 TAX리펀드 된다

[2014-12-11, 10:05:09]
해외여행자들이 상하이에서 택스 리펀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10일 해방망(解放网)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가 하이난성을 제외한 기타 도시 가운데서 택스 리펀드가 가능한 첫번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택스 리펀드가 가능한 백화점과 서비스업체를 선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텍스 리펀은 해당 국가의 국민이 아닌 사람이 그 나라에서 물건을 구입했을 경우 물건에 부과되어 있는 부가가치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다. 중국의 택스 리펀드 대상은 국내 체류기간이 183일 미만의 외국인과 홍콩, 마카오, 타이완 주민이다. 한 쇼핑몰에서 1일내 구매한 금액이 800위안 이상, 그리고 90일 내에 출국할 경우 택스 리펀드를 받을 수 있다. 중국은 하이난성이 2011년부터 시범적으로 택스 리펀드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의 증치세를 환급해주고 있다. 상하이는 택스 리펀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을 하이난(800위안)보다 낮은 500위안으로 설정할 방침이다.

한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택스 리펀드가 유럽처럼 큰 인기를 모으지는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면세품 전문점을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중국 여행객들이 유럽 등에서 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은데 반해, 외국인이 중국에서 구매할만한 물품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면서 "해외 여행에서 귀국하는 내국인도 택스 리펀드가 가능케 해 국내에서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유상경 2014.12.15, 16:35:45
    수정 삭제

    와! 관광객들에게 좋은 정보네요 빨리 선정되서 택스 리펀드 받아보고 싶네요~~~~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한치 앞을 못보다 鼠目寸光” hot 2014.12.29
    [한국속담의 중국어 번역 7] 차일시피일시 : 此一时彼一时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 冷水也有上下之分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보내랴 : 1.贪心的人看到对自己有利的时机..
  • 上海 가볼 만한 '문화 전시회' hot 2014.12.23
    민성(民生)미술관 개관 기념전 '평행우주'   상하이21세기민성미술관은 상하이엑스포 프랑스관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것으로 지난 1일 공식 개..
  • “죽도 밥도 아니다 非驴非马” hot 2014.12.22
    [한국속담의 중국어 번역 6] 양약은 입에 쓰다 : 良药苦口,忠言逆耳 입방아를 찧다 : 喋喋不休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脣亡齿寒,脣齿相依 입에 침이나 발라..
  • 탐스러운 겨울철 딸기 따러가요 hot 2014.12.18
    상하이에서 겨울철 하우스 딸기의 출하가 막 시작됐다. 딸기재배지로 유명한 칭푸(青浦), 푸동(浦东), 충밍(崇明) 등 지역의 딸기재배농가에는 신선한 딸기를 직접...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35년 달에 와이파이 구축한다
  2. 中 도시 3곳, 국제금융도시 상위 1..
  3. 中 경제 하방 압박에 정치국회의서 이..
  4. 민항구 도시조명, 9월 30일부터 ‘..
  5. 中 선전 오피스빌딩 공실률 30% 내..
  6. 上海 국경절 연휴, 기온 ‘뚝’…18..
  7. 국경절 황금연휴 첫 나흘간 상하이 관..
  8. 상하이, 주택 구매 문턱 더 낮췄다…..
  9.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경제

  1. 中 2035년 달에 와이파이 구축한다
  2. 中 도시 3곳, 국제금융도시 상위 1..
  3. 中 경제 하방 압박에 정치국회의서 이..
  4. 中 선전 오피스빌딩 공실률 30% 내..
  5. 국경절 황금연휴 첫 나흘간 상하이 관..
  6. 상하이, 주택 구매 문턱 더 낮췄다…..

사회

  1. 민항구 도시조명, 9월 30일부터 ‘..
  2. 上海 국경절 연휴, 기온 ‘뚝’…18..

문화

  1. 국경절 황금연휴, 상하이 문화예술행사..
  2.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3.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오피니언

  1.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2.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4.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