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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은 개인에게 미치는 사회구조의 영향 또는 사회권력이 어떻게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사회학자들은 인간의 태도와 행동의 패턴을 드러내서 그것들이 시대, 문화, 사회집단에 얼마나 다양한지를 연구한다.
사회학자들은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사람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한다. 일반적으로는 설문지와 인터뷰를 활용하지만 관찰과 실험을 하기도 한다. ’왜 여자와 남자는 교회출석률에서 차이가 나는가?’와 같은 문제처럼 어떤 것이 또 다른 것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가설을 전개시키기도 한다. 데이터와 결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러한 가설을 실험하고 이론을 정립할 자료들을 모으는 것 또한 사회학자가 하는 일이다.

사회학자들은 두 요인이 얼마나 서로 관련되어 있는지를 연구할 때 한 가지 이상의 요인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부모의 배경과 대학졸업과의 상관관계는 성(gender)에 의해서 얼마나 다르게 나타나는가 하는 문제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학자들의 연구가 사회 정책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전공필수과목은 대체로 사회학 개론, 조사방법론, 이론과 통계 등이고 여기에 학생들의 선택과목이 추가된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연구 영역을 더욱 다양화 시키기 위해서 특정 분야별로 선택과목을 택하게 하여 사회제도(가족, 교육, 종교)에 관한 적어도 한 강좌를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사회학을 전공하게 되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것을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 봉사 단체나 정부 기관에서 일하며 학점을 이수하는 인턴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사회학도들은 추상적으로 사고하고 추론할 필요가 있다. 무엇이 사람들을 반응시키고 행동하게 만드는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아울러 통계학 기초, 컴퓨터와 사회학자들의 연구 상관관계도 배우게 된다. 대부분의 수업이 사회 정책의 관련성에 관한 내용들로 예를 들어 사회계층에 관한 강의는 사람들 사이의 불평들을 어떻게 감소하게 될 것인지 토론하는 것이다. 다양한 강좌의 주제와 결론은 사회 구조가 어떻게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견해를 제시하는 데 있다.

사회학 전공자는 대체로 지리학, 정치학, 종교학, 그리고 경제학과 같은 관련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사회학이라는 학문은 불완전한 증거와 결점 투성이의 추론에 근거한 연구보고와 결론에 대해 좀 더 비판적인 시간을 갖게 한다. 비판적인 사고력과 조사, 통계 능력이 사회학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