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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중국 장외시장의 활약과 발전

[2014-11-06, 15:13:35] 상하이저널

2012년 2월 15일에 상하이주식위탁거래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처음으로 19개 기업이 장외상장했다. 2014년9월말까지 상하이주식위탁관리거래센터에 장외상장한 기업이 1860여개 회사나 된다. 이 짧은 2년간 무에서 유를 창출하며, 상하이주식위탁거래센터는 급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상하이주식위탁관리거래센터의 발전은 중국 장외거래시장의 축소판이다. 이와 함께 전국주식양도시스템과 안후이(安徽)주식위탁거래센터, 치루(齐魯)주식위탁관리거래센터, 충칭(重庆)주식위탁관리거래센터 등 30여 지역의 주식거래시장이 부단히 발전하고 업무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각 지역 주식거래센터의 발전과 장외상장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은 중국 중소기업의 절박한 수요가 있다는 얘기다. 이것이 바로 융자수요이다. 신삼판, 상하이주식거래센터, 안후이주식거래센터, 치루주식거래센터, 산시(陕西)주식거래센터 등 각 지역 장외시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중소기업의 융자수요를 해결하고, 기업의 운영관리를 발휘하는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각 지역 주식거래센터 중 특히 상하이주식위탁관리센터는 출중하다. 상하이금융센터의 위치, 융자능력은 상하이주식거래센터가 점차적으로 저장성, 장쑤성, 산둥성 등 기타 지역 기업의 장외상장 융자의 첫번째 선택이다. 현재까지 장쑤성 양저우(扬州), 산둥성 허저(菏泽) 등 지역은 이미 상하이위탁거래센터와 협의를 체결해 파트너관계를 맺고 있다. 이외 상하이주식위탁관리센터도 적극적으로 각 지역 협회, 상하이 센터와의 상담을 통해, 각 상회에서 인력을 파견해 주식거래센터에서 현장실사를 하면서 합작을 강화하고 있다.


상하이자유무역지대의 성립도 상하이주식거래센터 업무의 확장에 기회를 주고 있다. 현재까지 상하이주식거래센터가 주주의 신분으로 적극적으로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이끈 자유무역지대 플랫폼 준비팀에 참가했다. 전략적인 안목으로 글로벌화된 시장을 보고 있으며, 창신과 개방을 전략목표로 삼고 있다. 국제업무면에서 상하이주식거래센터도 이미 2013년에 한국, 중국홍콩 등 4개 합격된 중외합자기업이 장외상장했고, 칭다이쉰(북경)투자관리유한회사도 대만이 투자한 상하이무린고분자과학기술유한회사를 상하이주식거래센터에 장외상장시켰다.

 

이것도 국내 최초 대만기업이 투자한 중소기업이 국내의 OTC시장에 진입했는데, 이는 내자기업이 동시에 국내, 해외 개인에게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선례가 되었으며, 미래 비슷한 기업이 자본시장의 새로운 진입경로가 되었다. 이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상하이의 상회도 전문적으로 기업을 조직해 상하이주식거래센터에서 조직한 추천회에 참가했으며, 이는 첫째는 외자 중소기업이 중국자본시장융자의 기회를 이용하기를 희망하고, 둘째는 상하이주식거래센터가 이 플랫폼에서 훌륭한 투자목표 및 합작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다.


다차원의 자본시장을 구축하는 것은 미래 우리 나라 금융시장발전의 하나의 큰 방향으로서 그 구성부분의 장외시장도 추세에 따라 발전하며, 빠른 시간 내에 발전의 궤도에 진입하며, 중국 중소미기업의 융자와 규범화운영에 불멸의 공헌을 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도 현재 중국의 장외시장의 구축과 운영과정에 존재하는 문제도 봐야 한다.

 

예를 들면 각 지역 주식거래센터의 중복 설립현상이 엄중하고 융자능력이 모자라며, 지방정부의 행정독점 등 문제가 있다. 어떻게 중국의 장외시장을 건강하게 발전시킬 것인가, 합리적으로 시장을 분포시킬 것인가, 융자능력 및 유동성이 제고될 것인가는 이미 각 분야의 공동관심사다. 


각 분야의 부단한 노력을 거쳐 중국 장외시장이 이미 중국 자본시장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날로 성숙되고, 날로 규범적으로 발전하며, 중국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추진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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