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일본 야쿠자 마약사범 본국 송환

[2014-09-24, 13:37:07]
중국 공안국은 23일 광저우에서 일본인 마약사범 하세가와 류지를 일본 경찰 측에 인도했다고 상하이데일리는 24일 보도했다.
 
하세가와 류지(46세)는 지난달 광저우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인터폴을 통한 일본측의 요청으로 일본인 집행관에게 넘겨졌다.
 
 
하세가와 류지는 일본 최대의 폭력조직(야쿠자)인 야마구치구미(山口組)의 조직원으로 일본에서 살인, 강도, 마약밀매 등의 범죄혐의를 저지른 인물이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하세가와는 2007년에 일본인 한 명에게 메스암페타민(히로뽕) 1만5000알을 상하이에서 일본으로 밀반입하도록 사주했다. 그는 2008년 5월 일당 일본인 5명과 함께 푸저우시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하세가와는 23일 광저우 국제공항에서 5명의 일본 경찰관에게 인도되었다.
 
중국은 마약사범 퇴출을 위해 주변국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경찰은 마약 관련 사건과 연루된 외국인들을 계속해서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8월 한국인 마약사범 2명을 사형에 처하는 등, 마약범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내리고 있다.
 
▷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비정상회담대표 2014.09.24, 16:45:53
    수정 삭제

    아니. 이게 말이되요 한국인 마약사범은 사형시키면서 일본인은 왜 본국소환이라는 거죠 이런 중국같으니라구~~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한우덕칼럼] 공허한 중국 '짝퉁 타령' hot 2014.09.24
    밀폐용기 락앤락은 중국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브랜드 중 하나다. 부유층 가정의 필수품이랄 정도로 인기를 끌던 제품이다. 그러나 1년여 전부터 판매 전선에 이상..
  • 중국 노출미녀들 "방 잡아 주세요" 피켓시위 hot [1] 2014.09.24
    “开房, 利国利民” 청두(成都)시내의 인사동 거리로 불리는 콴자이샹즈(宽窄巷子)에서 21일 오후 야한 옷차림을 한미녀들이 ‘카이팡(开房)은 국가와 국민에게 이롭다..
  • 국경절 기간 충밍도 여행객 40만 명 육박 hot [2] 2014.09.24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충밍도(崇明岛)를 찾는 여행객이 35만~40만 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신민왕(新民网)은 24일 보도했다.   충밍여행부는 “9월30..
  • 국경절 7일 연장근무시 최소 1423元 수령 hot 2014.09.24
    국경절 연휴기간 근무수당은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상하이시 정부신문판공실은 “10월1일~3일 연장근무시 급여는 본인의 일일 혹은 시간당 급여의 3배 이상이며, 1..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