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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하이저널 고등부 학생기자!

[2014-09-05, 17:53:42] 상하이저널
우리는 상하이저널 10기 학생기자단!
우리는 상하이저널 10기 학생기자단!
앞으로 1년간 상하이저널 고등부 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될 6人

벅찬 가슴을 기사에 담아
 
후덥지근한 여름방학이 거의 끝나갈 무렵, 저에게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기회가 생겼다. 1차 자기소개서, 2차 면접. 열심히 준비한 자기소개서를 발송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을 보고 난 후 상하이 저널 고등부 학생기자라는 영광이 주어졌다. 상하이에 살면서 상하이를 대표하는 한인 신문의 학생 기자의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발대식에서 8기 선배님들이 말씀을 들으며, 열정적인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1년동안의 기자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하이 저널을 읽으실 독자 여러분들께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가슴에 남을 수 있는 마음을 울리는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되고 싶다.
상하이 저널을 통해서 만나게 될 수많은 독자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다. 이 벅찬 가슴을 기사로 담아 일년 동안 독자 여러분들과 좋은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
 
▷고등부 학생기자 김현진(BISS 12)
 
 
살아있는 상하이의 정보를 나누고 싶습니다!
 
상하이 저널 학생기자로 선발된 기쁨과 함께 책임감으로 다가오는 약간의 부담감이 즐겁기도 하다. 올해로 상하이 생활이 13년째 접어든다.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가 낯설기만 해 거부감이 느껴졌던 도시 상하이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상하이 저널 학생기자로써 중국에서 느끼고 겪었던 다양한 경험, 때론 중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었던 독특한 이야기들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느끼고 싶다. 중국의 로컬학교 9년, 국제학교 2년을 다녀본 나는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중국 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고 진정한 정보로 기사를 쓰고 싶다.
여섯 살에 중국에 와서 모든 학교 생활을 상해에서 한 까닭에 모국어인 한국어보다 중국어 편할 때가 많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나에게 이런 기회를 준 상하이 저널에 감사한다. 나에게 주어질 임무가 자신 없고 두렵기만 한 것은 아니다. 모든 일을 성실하고 열심히 마치도록 최선하고, 부족한 부분은 선배 기자들에게 배워가며 보완할 것이다. 초심을 잃지 말라는 선배 기자들의 말이 문득 생각이 난다. 초심을 잃지 않으며 발로 뛰어 생생한 정보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생각에 지금부터 가슴이 뛴다. 
  
▷고등부 학생기자 이건(상해중학 11)
 
 
열정의 첫 도전
 
처음 내가 학생기자 모집에 뽑혔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의 벅차 오르던 가슴은 아직까지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매일 같이 신문 기사를 읽고 기자들의 이름을 보며 부러워하던 나에게 이번 기회는 매우 특별하다. 이 특별한 기회를 통해 학생기자라는 타이틀을 절대 가벼이 여기지 않고 언제나 열정이 가득 담긴 기사들을 독자들에게 전할 것을 약속한다. 또 이번 발대식에서 선배 기자님들이 앞으로 기자로써 맞닥뜨릴 어려움들에 대해 말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역시 ‘초반의 열정을 잃고 게을러지는 현상’이었다. 이런 경고를 거듭 듣다 보니 겁이 나기도 했지만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여 좋은 성과를 내보자는 의미에서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물론 기자라는 일이 생소하고 많은 방면에서 실력이 미흡할지도 모르겠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상하이의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읽혀지는 기사로 만들고 싶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경험과 기사작성으로 지역사회의 정보흐름에 이바지하고 개인적으로도 자기 발전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등부 학생기자 이재환(SAS 11)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임할 것
 
사실, 신문을 통해서 상하이 저널의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면접을 보기 전까지도, 나는 내가 과연 상하이 저널 기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었다.
선배님들은 전부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기사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나 역시 교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성실하게 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기자로서 정확한 사실만을 전달할 것에 책임을 느끼고 그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기사는 독자와의 약속’이라는 이 말에 무척 공감이 갔다.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독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기자가 되고 나니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앞으로의 일들이 매우 기대가 된다. 취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많은 경험들을 쌓고, 일상 속에서도 기사의 소재를 찾아가는 소소한 재미들이 나로 하여금 기자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준다. 바라고 바랬던 기회가 찾아온 만큼, 이 기회에 감사하며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열심히 해낼 것이고, 초심을 지키며 독자와의 약속을 어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기사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자가 되기 위해 항상 정진할 것이다.
 
▷고등부 학생기자 안경용(상해한국학교 10)
 
 
기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합격 통보를 받자 해냈다는 기쁨과 동시에 기자로서의 책임감과 중압감이 몰려 들었다. 학교 선생님들과의 약속인 ‘숙제’와는 달리 기사라는 것은 상하이의 모든 교민 독자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감이 들기도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 고등학생이 된 만큼 기자단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은 분명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쉽지 않게 얻은 기회인만큼 열정 가득한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하이저널 고등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가장 쓰고 싶은 기사 분야는 ‘학업’ 과 관련된 기사이다. 현재 대학 입시로 바쁜 고3, 코앞까지 다가온 입시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2, 그리고 문•이과를 정해 진로의 틀을 본격적으로 세우고 잡아가야하는 고1 학생들을 취재해보며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자식을 둔 부모님들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많은 조언과 팁이 될만한 기사를 써보고 싶다. 또한 이번 고등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접해보며 글쓰기 능력을 키워 나가는 것 또한 다른 목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의 기사를 써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자들에게 새롭고 유용한 정보를 주기 위해 나는 사소한 것들도 주의 깊게 관찰해가며 학생 기자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고등부 학생기자 정수아(상해한국학교 10)
 
 
학생 기자로서의 포부
 
기자는 여러 사건들과 객관적 사실들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직업이다. 사전 조사와 취재, 그리고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활달한 정보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기자란 직업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닐 수 없고, 나 또한 이 점에서 기자가 멀게만 느꼈다. 항상 기사를 쓸 때 느끼는 심정, 그리고 글을 쓸 수 있다는 기쁨을 느껴보고 싶었다. 기자들은 사물을 어떻게 바라볼까? 어떻게 해야 독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쉽게 전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며 학생기자단에 도전하게 됐다.
이러한 생각 때문이었을까, 제 10기 학생기자단 발대식에서 8기 선배님들에게 들은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항상 자신의 최선을 다해 좋은 글을 써야 하는 기자의 마음가짐도 볼 수 있었고, 기자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기자가 된 것이 한편으론 얼떨떨했지만, 내 자신의 도전이 차츰 이루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
드디어 학생 기자가 되었다. 기사와 글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상하이저널 학생기자단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글을 쓰고 싶고, 기자가 필요로 하는 실력을 배워 나의 글이, 나의 기사가 다른 사람들이 희망과 격려, 그리고 지식을 얻었으면 한다.
 
▷고등부 학생기자 한동영(상해한국학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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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0428 2015.08.14, 12:13:27
    수정 삭제

    안경용학생 비율이 참 좋네요~ 잘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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