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스맥스 최경 총경리, 상하이시 백옥란상 수상

[2014-09-05, 16:34:08] 상하이저널


경제•문화 교류에 공헌한 외국인 50명에게 수여

 

상하이시 백옥란상을 수상한 최경 코스맥스 중국 총경리
상하이시 백옥란상을 수상한 최경 코스맥스 중국 총경리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 최경 중국 총경리가 상하이시에서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들을 선발하여 수여하는 ‘백옥란 기념상(白玉兰纪念奖)’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4일(목) 징안(静安)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최경 총경리는 펑셴구(奉贤区)정부의 추천을 받고 상하이시정부의 심사를 거쳐 올해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백옥란 기념상을 받았다. 이는 상하이시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투자기업 중 상하이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인정되어 수상한 것이다. 올 해 백옥란상 수상자는 한국을 비롯해 22개 국가의 50명이 수상했다.


최경 총경리는 “한국기업으로서 중국정부가 인정하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이는 많은 한국인들이 함께 성실히 노력해 얻어낸 결과라 생각한다. 중국 화장품업계에서 성장해가며 수상한 것인만큼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도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옥란 기념상은 1989년 제정돼 상하이 인재 육성에 이바지한 전문가, 기업가, 교수 등을 비롯해 경제, 과학, 문화교류에 공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25년간 900여명에게 수상해왔다. 이 상은 상하이시 시화(市花)인 백옥란(白玉兰)을 기념하는 뜻으로 '백옥란'으로 명명되었으며 백옥란 기념상, 백옥란 영예상, 명예 시민상 등이 있다. 매년 각 상하이시 각 부문의 추천으로 심사를 거쳐 외사판공실이 수여한다.


▷손현아 기자

 

제25회 상하이시백옥란기념상 시상식
제25회 상하이시백옥란기념상 시상식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중국, 올해 대졸초봉 월 40만원 hot 2014.09.05
    최근 베이징대학 시장연구센터의 조사결과, “올해 대학졸업 후 사회초년생의 평균 월급은 2400위안(한화 40만원)에 불과해 매년 하락세를 보였고, 40% 대학생들..
  • 추석 3일 휴일근무 수당 최소 585.7元 hot 2014.09.05
    상하이시 인사국(人社局)의 공식 웨이보 ‘상하이12333’에 따르면, 9월 8일 추석 당일 연장근무를 할 경우, 회사는 근로자의 1일 혹은 시간당 임금의 300%..
  • 상하이,‘까오카오 개혁’시범지역 선정 hot 2014.09.05
    중국의 수능으로 불리는 ‘까오카오(高考)’의 과도한 학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국정부가 ‘까오카오 개혁’안을 발표했다. 4일 오전 국무원은 ‘심화대학입시 신입생모집..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