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 차오양구(朝阳区)의 한 자동차 서비스센터인 쿠처샤오진(酷车小镇)에서는 비키니 복장을 한 미녀 두 명이 1회 880위안을 받고 세차를 해 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점장은 “미녀가 세차해 주면 좋겠다는 고객의 말을 듣고, 이 같은 아이디어를 냈다”며, “보다 주목을 끌기 위해 비키니 복장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1일 평균 2대 가량의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고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는 24일 보도했다.
점장은 “모델에게 500~600위안의 비용을 지불하며, 세차비 등의 기타 서비스 비용까지 포함해 880위안으로 책정해 이윤이 남는 장사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비키니 미녀의 세차 서비스는 주로 상류층을 겨냥한 마케팅이다. 그러나 이 같은 서비스에 대해 저속하다고 지적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해당 서비스센터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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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못생겼다. 조신시대 못먹은 언니들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