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내년 2, 9월 개회
중국 가요팬들을 열광시켰던 ‘심플리 케이팝 투어(SIMPLY K-POP TOUR)’가 올해와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중국 신화망(新华网) 2일 보도했다.
한국 연예기획사 SPM과 베이징 지아위(嘉娱)미디어는 지난 1일 신인발굴, 대형공연 등 사업에서 쌍방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에서 오는 11월 29일 선전시, 내년 2월과 9월 광저우시와 베이징시에서 한국가요축제 ‘심플리 케이팝 투어(SIMPLY K-POP TOUR)’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에서 신인 발굴을 위해 이 행사를 정례화하고 한국회사들의 신인선발 시스템을 중국에 도입하해 새로운 아시아 스타를 배출해 낸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두 회사는 올 3월 상하이에서 개최된 한국가요축제 ‘심플리 케이팝 투어 인 상하이(simply k-pop tour in shanghai)’와 장우혁 전국순회 팬미팅 등을 성공시켜 중국 가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바 있다. 케이팝 투어 인 상하이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 f(x) 등을 비롯한 12팀의 K팝 가수들이 출동해 1만 여 명의 현지팬들을 열광케 했다.
▷김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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