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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상회 안태호 회장(가운데)이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오른쪽)에게 세월호 희생자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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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교민과 기업인들이 모금한 세월호 희생자 돕기 성금 한화 700만원을 지난 19일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상해한국상회 안태호 회장과 김준태 총장이 재외동포 재단을 방문해 직접 전달한 성금은 지난 4월 28일부터 진행된 분향소에 설치된 모금함에 교민 기업인, 재중동포, 한국상회 임원진, 각 협회나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상해한국상회에서 일부 금액을 보탰다.
이날 조규형 이사장은 “조국에서 일어나 참사에 뜻을 같이 해주어 감사드리고, 기부자의 뜻에 따라 희생자 유가족을 돕는데 기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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