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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유아 용품, 中 시장 휩쓴다

[2014-05-23, 13:05:52]
<2010~2015년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수요 전망>
<2010~2015년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수요 전망>
 
한국산 영유아 용품의 중국 수출 급증,
한국산 분유 90%가 중국으로 수출
 
올 1~4월 한국 영유아 용품의 대중국 수출이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23일 아주경제(亚洲经济)의 보도를 인용, 중국시장은 한국산 기저귀, 분유 수출 증가의 최대 공신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수출량의 분유 88%, 기저귀 72%와 유모차 72%가 중국시장에 수출되었고, 장난감 99%는 말레이시아로, 의류 20%와 그림책 32%는 미국으로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세청은 “중국에 수출된 분유와 기저귀의 비중이 전체 수출량에서 88%에 달하는 등, 한국산 영유아 상품의 중국 수출이 급격한 속도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상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4월 영유아 용품의 수입규모는 9300만 달러(한화 952억원)로 전년동기(9600만 달러)에 비해 2.7% 감소했다. 이는 한국의 신생아수가 감소한 영향 때문이나, 대중국 수출량은 오히려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출제품 중 기저귀와 분유는 각각 60.4%와 28.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장난감 수출규모는 22만8000천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배나 증가했다.
 
중국의 영유아 분유시장 규모는 천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나, 중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기관 닐슨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3년 중국 영유아 분유시장의 규모는 600억 위안에 달하고, 중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46%로 나타났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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