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 6월 중순 开始
상하이지역 대다수 국제학교 Summer School 병행
6월 중순부터 상하이지역 국제학교, 로컬학교, 한국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한다.
각 학교에서 발표한 학사일정에 따르면, CISS와 LAS가 가장 빠른 내달 14일 방학기간에 들어가며, 기타 국제학교와 로컬학교(상하이시교육부 권장) 역시 6월 말 이전 방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상해한국학교는 한국의 학사일정에 맞춰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을 여름방학 기간으로 정했다.
한편, 여름방학을 앞두고 상하이지역 대다수 국제학교와 몇몇 로컬학교 국제부가 Summer School 프로그램을 개설해 참가학생을 모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BISS를 비롯한 7개 국제학교는 영어는 물론 중국어와 예술, 음악, 운동 등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 어학연수, 각종 대회를 개최하며, 공인어학성적과 SAT를 걱정하는 고학년 학생을 고려해 SAT, TOEFL, IELTS 대비반을 신설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로컬학교 국제부에서도 외국학생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수학 보충 수업반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계 학교의 한 Summer School 담당자는 “귀국 예정이 없거나 다양한 교육환경을 경험해보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자체 내에서 검증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라고 전하며 “공부에만 전념할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준비했다”는 Summer School의 기획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각 학교에서 개최되는 Summer School 프로그램은 방학이 시작하기 전인 6월 초 모집을 마감할 예정, 재학학교와 관계 없이 신청자를 받는다.
▶ 상하이에듀뉴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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