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학교 졸업생들의 취업률과 급여 수준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상하이시교육위원회가 발표한 상하이시 직업학교 졸업생의 지난해 취업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업학교 졸업생은 3만9719명, 취업생은 3만8852에 달하면서 97.8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신민망(新民网)은 23일 지난해 졸업생 급여가 세후 실급여 기준 2000위안 미만이 38.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또 2001위안~2500위안 급여는 30.48%, 2501위안~3000위안 급여는 19.63%를 차지했다.
3000위안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1.66%로 전년에 비해 2.43% 확대됐으며 디지털 제어 기술의 개발과 응용, 전기기계 기술의 개발과 응용, 자동차 디자인 및 정비기술, 국제 비지니스, 모형 설계 및 제조 등을 전공한 졸업생들에 집중됐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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