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인터넷&전화로 上海 全병원 진료예약하기

[2014-04-12, 08:00:00]
신분증 입력 안되는 외국인은 전화 ‘95169’로 진료 예약가능
의료연합 진료예약접수 홈페이지 ‘挂号网’ 의료진, 예약상황 확인
 
 
화산병원, 중산병원, 룽화중의의원 등 시설과 의료진에서 내놓으라는 상하이 대형 병원들(三级甲医院)을 아픈 몸을 이끌고 무턱대고 찾았다간 엄청난 대기인원에 심신이 더 지친다. 접수창구에서 어떤 의사를 찾아야 할 지, 또는 찾는 의사의 진료 날짜를 몰라 헛탕을 치고 오는 경우도 생긴다.

1. 인터넷에서 병원 및 의료진 이름 확인하기
 
 
상하이시 의료연합진료예약접수 홈페이지 과하오왕(挂号网)을 이용해보자.
지역별 병원 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질병 전문가 검색도 가능하다.

진료를 원하는 병원을 선택한 후 ‘预约挂号(예약접수)’메뉴를 클릭하면 해당과 의료진들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의료진의 사진과 이름부터 현재 예약 건수 현황, 치료 효과, 진료 태도가 숫자로 표시돼 있어 환자가 의료진을 파악하는데 효과적이다. 진료 요일과 시간, 예약가능 유무도 함께 표시돼 편리하다. 병원 별 예약 상황은 매일 아침 7시 30분 마다 업데이트 된다.

진료시간 예약이 가능해 병원을 직접 방문한 뒤 무작정 기다려야 했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사실상 외국인은 신분증 번호 입력이 불가능해 홈페이지를 이용한 진료 예약은 힘든 형편이다.

2. 인터넷에서 확인한 정보, 전화로 진료 예약하기

대신 해당 홈페이지의 24시간 유선서비스 센터 ‘95169’를 이용하면 외국인도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전화 상에서 신분증 번호와 여권 영문이름을 밝히고, 진료를 원하는 병원, 의료진 이름을 말하면 진료 가능한 날짜와 시간, 접수비용 등을 설명해준다. 예약과 관련된 사항은 문자메시지로도 발송된다.

3. 예약된 병원 방문하기
우선, 접수처(挂号处)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접수비를 수납한다. 후에 진료실로 올라간다.

4. 예약 취소하기
예약 취소 역시 외국인은 홈페이지에서 불가능하다. 예약과 마찬가지로 ‘95169’를 통해 예약 취소절차를 밟는다. 예약 취소는 진료예약일 하루 전 12시까지다.
 
挂号网 의료연합 진료예약접수 홈페이지: www.guahao.com
                             전화예약: 95169
 
 

▷손현아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