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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3년 급여수준 上海 가장 높아

[2014-04-10, 15:57:09]
<中 금융업 급여수준 사회평균 10배 이상>
<中 금융업 급여수준 사회평균 10배 이상>
2013년 중국 급여현황을 나타내는 ‘CEIBS-Bridge Income Index’가 발표됐다.
 
전국 1선 도시 급여수준은 2,3선 도시를 크게 웃돌았으며, 금융, 부동산 양대 산업의 평균 급여rk 사회 평균치를 훨씬 앞질렀다. 특히 금융업의 급여수준은 일반 근로자 평균 급여의 10배 수준에 달했고, 고위 간부와 일반직원의 급여 격차는 100배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화상바오(华商报)는 10일 전했다.
 
'CEIBS-Bridge 급여지수'는 상하이, 베이징 등 17개 대도시의 금융, 부동산, 정보통신 등 10대 산업분야에서 총경리(总经理)~ 말단직원에 이르는 6대 직급의 급여상황에 대한 조사 및 과학적 분석을 기초로 매년 1회 발표된다.
 
지난해에는 전국 1선도시 급여수준이 2,3선 도시를 크게 웃돌았다. 1선도시 급여는 상하이(7만2300위안), 선전(7만2000위안), 베이징(6만6700위안), 광저우(6만6100위안) 순으로 높게 기록됐다.
 
동부지역 주요도시는 전국 2순위권에 들었고, 이중 항저우(6만4200위안), 쑤저우(6만6100위안), 난징(5만8700위안) 순을 기록하며, 1선 도시를 바짝 추격했다.
 
중서부 도시에서는 우한(4만3902위안)이 유리한 지리와 편리한 교통 등의 조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 및 부동산 양대 산업의 평균 급여수준이 사회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조사 대상 17곳 가운데 금융업의 평균 연봉(50만9095위안)은 현지 정부가 발표한 2012년 사회평균 급여(4만8537위안)의 10.5배에나 달했다.
 
직무별로도 급여 격차가 심했다. 기술 및 연구개발부문의 연평균 급여는 26만4800위안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업계 고위급 관리자와 일반 직원의 급여 격차는 천양지차로 벌어졌다. 특히 금융업에서 고위 관리자와 일반 직원의 급여격차는 100배 가까이나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은 2013년의 급여증가세를 유지해 나간다면, 정부가 내세운 '2020년까지 일인당 소득 두배 증가 계획'은 6년이 지나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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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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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실언니 2014.04.11, 17:47:10

    어딜가나 임금인상문제. 3년전과 비교하면 정말 인상폭이 높아져서 이제는 사람 고용하는 일이 참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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