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연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첫 주제로 ‘보물만(宝藏湾)’을 선보였다.
기획안에 따르면 ‘보물만’ 테마파크는 말 그대로 보물이 숨겨져 있는 해만으로 건설되며 모티브로 제작된 블록버스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도 대규모 놀이시설로 입성을 계획 중에 있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가 19일 보도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들어설 ‘캐리비안의 해적:보물 쟁탈전’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영화가 상영된 이후 처음으로 건설되는 해적을 주제로 하는 놀이기구이다.
앞으로 관광객들은 여기에서 해적선을 타고 실제처럼 움직이는 해적들 그리고 대포 소리와 파도 소리, 해적들의 흥겨운 노래소리와 함께 그들의 삶, 그들과의 전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과거, 미래 그리고 환상의 나라가 주제인 디즈니랜드는 상하이에서 6개 테마파크, 2개의 테마 호텔 등으로 조성된다.
지금까지 상부 구조물 건설은 아직도 진행 중에 있으며 연말에 이르면 기본적인 형태는 나오게 된다. 또한 나머지 5개 테마파크와 관련된 소식은 조만간 잇따라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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