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들의 전용기 구매 행렬에 액션스타 성룡도 가세했다.
성룡이 시가 2억 위안(한화 360억원)에 구입한 레거시(Legacy) 650 전용기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중국천년망(中国青年网)은 10일 전했다. 비행기 뒤쪽 날개 윗부분에는 ‘용(龙)’자가 크고 붉은 색으로 쓰여져 있으며, 내부의 주방, 냉장고, 와인 저장실 등이 호화롭게 구비되어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한번 타보고 싶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성룡의 전용기 내부는 넉넉한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장식되었으며, 총 13명이 탑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룡은 “시간을 절약하고, 연예인 친구들을 접대하기 위해 전용기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류스타 G-Dragon이 성룡의 전용기를 탑승한 바 있다. 그러나 항공비행을 위해서는 사전에 항공노선 신청, 구매 등을 확인 받아야 하며, 항공여정, 시간, 빈도수 등에 따라 비용이 다르게 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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