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베이징 대기오염 황색경보 첫 발령, 앞으로 3일 지속

[2014-02-21, 09:14:25] 상하이저널
베이징시 대기오염 응급지휘부 판공실은 20일 12시 대기오염 황색 경보를 발령하고 시 전역이 현재 불리한 기상조건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기오염물질을 확산시킬 수 있는 조건이 비교적 좋지 않아서 앞으로 3일 간 심한 오염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작년 <베이징시 대기오염 응급대비안>이 발표된 후 처음으로 발령되는 대기오염 황색경보이다.

대기오염 황색경보가 발령되면서, 베이징시 대기오염 응급지휘부 판공실은 시민들에게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외출시에는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자동차 사용을 줄일 것을 건의하였다. 또, 아동, 노인 등 감염되기 쉬운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피하고 중?초등학교, 유치원의 체육과목 등 야외활동을 줄일 것을 건의하였다.

심한 대기오염은 4개의 경보 등급으로 분류되고 4급, 3급, 2급, 1급 순으로 갈수록 오염 정도가 심해지며 각각 4급 청색, 3급 황색, 2급 주황색, 1급 적색으로 표시된다.

청색경보는 앞으로 1일 ‘5급의 심한 오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는 경보이고, 황색경보는 앞으로 1일 ‘6급의 심각한 오염’ 예측 또는 3일 연속 ‘5급의 심한 오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는 경보이다. 또 주황색 경보는 앞으로 3일 연속 ‘5급의 심한 오염’과 ‘6급의 심각한 오염’이 번갈아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경보이며, 적색경보는 앞으로 3일 ‘6급의 심각한 오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는 경보이다.

환경부가 발표한 <환경공기질량지수(AQI) 기술규정>에 따르면, AQI가 201에서 300사이이면 ‘5급 심한 오염’이고, 300 이상이면 ‘6급 심각한 오염’으로 규정하고 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10.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