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 상인이 지난해 세상에서 가장 비싼 1억위안짜리 iPhone5를 주문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인민망(人民网)은 18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26캐럿의 카보나도를 가지고 영국의 사치품 제조회사인 Stuart Hughes를 찾아 황금과 다이아몬드를 붙여 최고급의 iPhone5를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조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9주간의 작업시간을 통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외부 케이스는 24k 순금, 홈버튼은 26캐럿의 카보나도, 네개의 옆틀은 총 600개의 다이아몬드, 뒷면의 애플 로고는 53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됐다.
화려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면 유리는 사파이러를 가공하여 만들어졌다.
Stuart Hughes는 이전에도 다이아몬드 iPhone4, 순백금 MacBook Air, 황금 iPad2 등을 만든 적이 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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