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무석시 바오리 광장에 무석시 2번째 까르푸가 개업했다.
까르푸가 들어선 바오리(保利) 광장은 아주 번화한 곳으로 27개나 되는 많은 버스노선이 있고 북쪽으로는 무석 기차역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까르푸(保利店)는 7000㎡의 큰 규모로 580대의 자동차와 1600대의 자전거 및 오토바이를 수용할 수 있는 큰 주차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패스트 푸드점이나 KFC, 스타벅스를 비롯해 전통 한국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한누리, 중국음식점 避风塘 등 먹거리가 많아 쇼핑과 함께 끼니도 해결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그리고 지하에는 스포츠 용품을 파는 가게들과 농구를 즐길 수 있는 농구장도 있고, 스크린을 펼쳐놓고 영화도 가끔씩 보여준다.
바오리 광장의 까르푸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53개의 계산대를 갖추고 있다. 까르푸 안에는 식품, 옷,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3만여종의 물건이 있고, 1300여 종의 수입품(미국, 영국, 일본 등)이 있어서 고객의 입맛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렇게 풍부한 수입품들은 모두 직접 수입한 제품이기 때문에 진짜 그 나라에서 먹는 식품들을 맛을 볼 수 있다. 이것 또한 까르푸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처럼 까르푸(保利店)는 가격도 저렴하고 고객이 물건을 사기에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물건의 가격, 종류, 품질, 서비스 방면에서는 모든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바오리 광장 모든 상권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Tips. 까르푸의 유래
1959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건립되었다. 그 당시 창시자는 현재의 대형할인마트가 아닌 일반 슈퍼마켓(하이퍼마켓)의 개념으로 설립했다.
그 후, 조금씩 규모를 늘려 사업을 해오다 1963년 프랑스에서 세계 제1의 대형마켓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오늘날 까르푸는 아시아에서도 큰 발전을 하고 있고 세계 제2의 소매상가로 발돋움 해왔으며, 지난 2005년 까르푸 그룹은 잡지 <财富>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중 22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