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의 다양한 문화공연장들에선 이미 한 해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에는 매말라가는 자신의 감성에 살을 찌워보는 것은 어떨까? 남들보다 조금 빠르게 움직인다면, 공연 티켓을 싸게 구매 할 수 있으니, 끌리는 공연이 있다면 지금 바로 예매하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2014년 상반기 상하이대극원(上海大剧院)에 준비된 크고 작은 공연들이 소개한다.

 

독일 Kölner Gürzenich오케스트라 
20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Kölner Gürzenich-Orchester 는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리차드스트라우스,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 리바르트 바그너 등의 유명한 음악을 전해주고 있다. 지휘자 markus stenz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에서 당시 음악지도를 맡으며 바그너의 오페라와 오케스트라는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이로 세계가 인정하는 지휘자의 반열에 올라 markus stenz는 그때의 감동을 2014년 2월 상하이에서 다시 재연하고자 한다. 클라리넷의 여왕, Sabine Meyer 유명한 바그너의 보컬리스트 Lance Ryan, Eric Halfvarson, Anja Kampe와 같은 유명 성악가들이 함께 모여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한다.

 

▶일시: 2014년2월20일(목)~21일(금)
▶장소: 上海大剧院大剧场
▶가격: 180元~880 元
▶예매: www.mypiao.com

 

4월
4월12일 3부작 무대극의 첫번째 ‘孟小冬’
-타이완(台湾)경극 第一青衣로 불리는 웨이하이민(魏海敏)이 상하이를 다시 찾았다.
-엇갈린 진실과 거짓에 대한 독창적인 실험극.

4월15일~16일 3부작 무대극 두번째 이야기 ‘水袖与胭脂’
4월18일~19일 3부작 무대극 세번째 이야기 ‘百年戏楼 ‘

5월
5월23일 런던 모자르트 교향악단 연주회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으로 고전주의시대 작품의 권위를 입증해 보일 수준 높은 공연.
5월25일 필라델피아 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
-미국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관현악단과 함께 듣는 필라델피아의 소리

6월
6월4일~5일 현대극 ‘倒影’’五重泰’’移动之部件’
-오스카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 ’블랙스완’팀이 연출을 맡고 프랑스국립발래단의 예술총감독 Benjamin Millepied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
6월27일~28일 상하이대극원(上海大剧院)과 상하이경극원(上海京剧院)이 공동 제작한 경극 ‘知己’
- 궈치홍(郭启宏)극본을 맡고 베이징인문예술저명연극을 리메이크한 작품

 

Tip)1월 20일 이전에 상해대극원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할 시 1층 정면 좌석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박미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