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한국문화원 제1회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30개 학교·기관, 70여명 참가신청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는 오는 2013년 12월7일 중국 국적을 가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30여개의 학교와 교육기관의 70여명 학생이 참가를 신청했다.
고등부는 ‘나의 꿈, 존경하는 인물’과 ‘기억에 남는 여행’, 대학부는 ‘한‧중 우의 증진 방안’과 ‘한중 문화 비교’를 주제로 11월 26일 상하이, 11월 28일 난징에서 예선을 치루게 된다.
이 대회는 상하이총영사관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이 주최하며,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이 후원한다.
고등부와 대학부 각각 대상 1명에게 총영사상이 수여되며, 금상 은상 동상(약간명) 인기상 1명에게는 문화원장상과 부상으로 상품이 주어진다. 또 고등부는 대상은 7000위안 상당의 이화여대 국제청소년문화캠프 1주 수강권과 항공권(숙박비 불포함), 문화원 장학금 1000위안이 지급되며, 대학부 대상에게는 1만위안 상당의 이화여대 집중과정 10주 수강권과 항공권(숙박비 불포함), 문화원 장학금 5000위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문화원은 내년부터는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상하이한국문화원 한국어말하기 대회일로 정하고, 참가 대상을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어린이, 성인)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하이한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shkc.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