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0월 HSBC 제조업 PMI 지수(잠정치) 4월 이래 최고치 기록

[2013-10-25, 16:45:25] 상하이저널

<주요 언론 보도>

---------------------------------------------------------------------------------------------- 
1. 10월 HSBC 제조업 PMI 지수(잠정치) 4월 이래 최고치 기록: 경기회복세 재확인
 
2. 금년 1-3분기 산업생산 증가율 9.6%: 연초 목표치 10% 달성 무난할 것으로 전망
 
3. 영업세의 부가가치세 전환 대상 내년초 확대 전망: 우편통신업 또는 소비자 서비스업 포함 가능성
 
4. 금년 신규취업자수 목표치 조기 달성: 3차 산업이 신규일자리 창출 견인
---------------------------------------------------------------------------------------------- 
 
1. 10월 HSBC 제조업 PMI 지수(잠정치) 4월 이래 최고치 기록: 경기회복세 재확인
  
 ㅇ HSBC가 10.24(목) 발표한 10월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지수 잠정치는 전월 대비 0.7 포인트, 시장전망치 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50.9를 기록, 금년 4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 갱신(확정치는 11.1 발표 예정)
   - 세부지표별로는 고용, 구입가격, 출고가격, 공급운송시간 등 4개 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하였으나, 나머지 7개 지수는 모두 상승세를 시현
   - 신규주문지수는 51.6으로 4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하였고, 신규수출주문지수도 9월의 50.7에서 소폭 상승한 50.8로 2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상회하였으며, 생산지수는 6개월 이래 최고치인 51을 기록
   - 고용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지수들은 모두 50을 상회하여 경기확장 구간에 위치하였으며, 9월 경기위축 구간에 위치하였던 구매재고와 완성품재고 지수도 50을 돌파
    ※ HSBC 제조업 PMI 추이(확정치) : ‘13.5(48.2), ‘13.6(48.2), ‘13.7(47.7), ‘13.8(50.1)
 
 ㅇ HSBC 취홍빈(屈宏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PMI 지수가 3개월 연속 50선을 상회하고 있는 것은 중국의 경기회복 국면이 공고화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하면서, 4분기에도 안정적인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 반면, 팡정(方正)증권 탕윈페이(湯云飛) 수석 애널리스트는 3분기 내수개선은 중국 정부의 안정적 성장정책과 그에 대한 기대감에 기인한 것이라 평가하고, 지방정부 채무문제와 재정수입 제약 등으로 4분기에도 내수개선 효과가 지속될지는 의문이라 하면서, 4분기 경기가 1분기와 마찬가지로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
 
2. 금년 1-3분기 산업생산증가율 9.6%: 연초 목표치 10% 달성 무난할 것으로 전망
 
 ㅇ 공업정보화부 샤오춘취안(肖春泉) 대변인에 따르면 금년 1-3분기 산업생산증가율은 9.6%로 상반기에 비해 0.3%p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 분기별로는 1분기 9.5%, 2분기 9.1%, 3분기 10.1%를 기록하여, 산업생산증가율 회복세가 3분기 들어 비교적 명확해지고 있음.
   - 1-8월 기간 실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하여 상반기에 비해 1.7%p 상승하였으며, 주영업수익 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0.1%p 상승하여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ㅇ 한편, 같은 기간 통신업 영업수익은 8,7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였으며, 전자상거래 규모는 7.5조 위안으로 35%의 급증세 시현
    ※ ‘13.9월말 현재 전국의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12.07억 명(3G 가입자 3.68억 명), 브로드밴드 가입자수는 1.86억 명임.
 
 ㅇ 샤오 대변인은 3분기 산업생산이용률이 1, 2분기에 비해 개선되었지만, 일부 업종의 생산능력 과잉과 경영환경 악화 문제가 여전하다 하면서, 4분기에도 적극적인 내수수요 및 新소비동력 발굴, 산업구조조정 추진 강화, 정부기능 전환을 통한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연초 목표치 10% 달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함.
 
3. 영업세의 부가가치세 전환 대상 내년초 확대 전망: 우편통신업 또는 소비자 서비스업 포함 가능성
 
 ㅇ 세무 관련 부처들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국무원은 이달 말까지 2단계 '영업세 부가가치세 전환'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초 구체적인 시행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중국 정부는 '13.8.1부터 교통운수업 및 일부 현대서비스업에 대한 영업세의 부가가치세 전환 추진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
   - 전환대상 업종으로는 우편통신업이나 소비자 서비스업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나, 아직 최종 확정된 내용은 없음.
   - 상하이 재경대학 공공경제관리학원 후이젠(胡怡建) 교수는 우편통신업은 전국을 영업범위로 하기 때문에 부가가치세 전환대상에 포함시킬 경우, 그 영향력이 매우 클 것이라고 하면서 우편통신업의 전환대상 선정을 예상
   - 반면, 국가세무총국 왕쥔(王軍) 국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비자 서비스업의 영업세 부가가치세 전환대상 포함 여부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바, 이를 근거로 상기 업종의 우선 포함을 예상하는 분석도 제기
    ※ 소비자 서비스업은 요식업, 소매업 등 일반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을 지칭
 
 ㅇ 전문가들은 우편통신업이 전환대상에 포함될 경우, 세율이 현재의 3%(영업세)에서 11%(부가가치세)로 대폭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바, 관련 요금의 인상이 없는 한 업계의 납세부담이 가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우편통신업계가 현재 희망하는 부가가치세 세율은 6%로 알려짐.
   - 반면, 소비자 서비스업의 경우 현재 적용되고 있는 5%의 영업세율이 3%의 부가가치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바, 업계 발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
 
4. 금년 신규취업자수 목표치 조기 달성: 3차 산업이 신규일자리 창출 견인
 
 ㅇ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이하 '인사부')의 발표에 따르면 금년 1-9월 기간 전국의 도시지역 신규취업자 누적인원은 1,066만 명으로 연초 목표치인 900만 명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남.
    ※ 작년 같은 기간 전국 도시지역 신규취업자 누적인원은 1,024만 명 기록
 
 ㅇ 인사부는 연초 목표치의 조기달성은 경기의 점진적인 회복과 경제구조 고도화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
   - 특히 금년 1-3분기 3차 산업 성장률은 8.4%로 1, 2차 산업뿐만 아니라 전체 GDP 성장률도 상회하였는바, 이러한 3차 산업의 빠른 성장세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
 


기사 저작권 ⓒ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
chn@mofa.go.kr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칼럼 더보기]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9.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