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투자 1억2천만元, 내년 6월 완공
총투자 1억2천만元, 내년 6월 완공. 길-훈철도 여객전용선 건설 일환인 연길고속철도역 건설이 철골구조공사가 기본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전반 공사 진척이 50%를 넘어섰다. 연길시 조양천진 민주촌에 건설중인 고속철도역은 총투자가 1억2000만위안으로서 2층으로 건설되는 역사의 길이는 121.5미터, 너비는 45미터 높이는 20.17미터이다. 역사는 2개의 여객이동통로를 거쳐 4개의 플랫홈과 연결되며 플랫홈은 높이 5.55미터에 면적은 2만 2950평방미터이다. 이 공사의 교부일은 2014년 6월 25일이다.
현재 120명 가량 되는 건설자가 현장에서 시공을 하고 있는데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올해는 11월 15일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내년 3월에 공사를 재개하게 된다.
연길고속철도전용역 건설공사는 장길도시간철도유한회사에서 총건설을, 중남건축설계원주식유한회사에서 설계를, 중철항공항건설그룹에서 시공을 맡았고 흑룡강중철감리유한회사와 철도부공정품질감독건설유한회사에서 감리를 맡고 있다.
건설현장에서 만난 중철항공항건설그룹의 총책임자는 기후조건 때문에 교부일을 많이 앞당기기는 힘들겠지만 공사완공예정일인 2014년 6월 25일까지는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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