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금년 3분기 GDP 성장률 7.8% 기록: 안정적 성장 추세 지속

[2013-10-18, 00:02:45] 상하이저널
1. 금년 3분기 GDP 성장률 7.8% 기록: 안정적 성장 추세 지속
 
 ㅇ 국가통계국이 10.18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금년 1-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38조 6,7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
   - 분기별로는 1분기 7.7%를 기록한 후 2분기에는 다소 하락한 7.5%에 그쳤으나, 3분기에는 7.8%로 전분기 대비 0.3%p 상승
   - 산업별로는 1차 산업이 3.4% 증가한 3조 5,669억 위안, 2차 산업이 7.8% 증가한 17조 5,118억 위안, 3차 산업이 8.4% 증가한 17조 5,975억 위안임.
 
 ㅇ 국가통계국은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안정적인 거시경제정책과 개혁개방 심화, 발전방식 전환, 민생개선 등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3분기 중국 경제도 안정속의 발전 추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평가
 
2. 금년 1-3분기 FDI, ODI 모두 증가세 시현: 서비스업 투자 강세
   (人民日報, ‘13.10.18 등)
 
 ㅇ 상무부가 10.17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1-3분기 중국의 FDI 누적액(실제 이용금액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6.22% 증가한 886억불 기록(9월 FDI 유치금액은 88.4억불로 전년 동월 대비 4.88% 증가)
    ※ 월별 FDI 금액(억불, 증가율) : 1월(92.7, -7.3%), 2월(82.14, 6.32%), 3월(124.21, 5.65%), 4월(84.35, 0.4%), 5월(92.56, 0.29%), 6월(143.89, 20.12%), 7월(94.08, 24.13%), 8월(83.77, 0.62%)
   - 산업별로는 농림, 축산, 어업이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한 12.15억불(전체 대비 비중은 1.37%), 제조업이 3.96% 줄어든 355억불(전체 대비 비중 40%)에 그친 반면, 서비스업은 447억불(전체 대비 비중 50.5%)로 13.28% 증가
   - 지역별로는 동부지역이 전년 대비 5.63% 증가한 742억불로 전체의 83.7%를 차지하였으며, 중부가 78.4억불(12.29% 증가), 서부가 66억불(6.07% 증가) 기록
   - 국가별로는 아시아 10개국이 전년 동기 대비 7.47% 증가한 762.92억불(그 중 일본은 59.37억불로 5.62% 증가)로 전체의 86.1%를 차지하였으며, EU 28개국 59.4억불(23% 증가), 미국 28.76억불(21.3%) 기록
    ※ 아시아 10개국 : 홍콩, 마카오, 대만, 일본,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한국
 
 ㅇ 같은 기간 중국의 해외직접투자(ODI) 누적액(금융업 제외)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616.4억불로 156개국 소재 3,890개 기업에 대해서 투자가 이루어짐.
   - 주요 투자대상 업종은 비즈니스 서비스업, 광산, 도소매업, 건설, 제조업 등임.
 
3. 다롄상품거래소, 철광석 선물거래 시작: 글로벌 철광석 가격 결정 영향력 확대
   (經濟參考報, ‘13.10.18)
 
 ㅇ 다롄상품거래소는 10.18(금) 중국 최초로 철광석 선물거래를 정식 시작함.
    ※ 증권업관리감독위원회는 ‘13.8.13 다롄상품거래소의 철광석 선물거래 개시를 정식 비준한 바 있음.
   - 계약 단위는 100톤/건, 최소 인도단위는 1만 톤이며, 계약 유형은 I1403(2014.3월 결제), I1404, I1405, I1406, I1407, I1408, I1409 등 7종
   - 거래증거금은 계약금액의 5%이며, 일일 가격변동폭은 전일 종가 대비 ±4%(신규 계약의 최초 거래일 당일 가격변동폭은 기준가의 ±8%)
   - 표준품은 62% 품위 철광석 분광이며, 대체품은 품위 60% 이상의 분광과 정광
 
 ㅇ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철광석 선물거래 개시로 철광석 가격결정 메커니즘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에 따라 글로벌 철광석 시장에서 중국의 발언권 역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
   - Shanghai Steelhome 류원루(劉文魯) 부사장은 최근 철광석 가격이 Platts 지수를 근거로 결정되어 중국 철강업계의 가격변동성도 심해지고 있다 하면서, 이번 선물거래 개시로 글로벌 철광석 시장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
    ※ 현재 중국의 연간 철광석 수입량은 7.8-7.9억톤으로 전세계 생산량(12억톤)의 약 60% 차지
 
4. 위안화 환율 사상 최고치 기록: 연말까지 대폭 절상 가능성은 낮아
   (新京報, ‘13.10.18 등)
 
 ㅇ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에 따르면 10.17 달러 대비 위안화 현물환 시세는 6.0970위안/USD로 前거래일에 기록했던 6.0983위안을 돌파하면서 최고치를 경신
    ※ 최근 위안화 현물환 시세 추이 : 10.15(6.1007), 10.16(6.0983), 10.17(6.0970)
   -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의 위안화 환전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바, 10월 한 달 동안 달러의 위안화 환전 수요도 이전보다 20% 가량 증가
 
 ㅇ 대외경제무역대학 금융학원 딩쯔지에(丁志杰) 원장은 미국 정부의 셧다운과 디폴트 위기 등으로 인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위안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 전문가들은 위안화 환율이 연말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상승폭은 최대 1%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
 
5. 환경보호부, 제조업 분야 오염물질 배출기준 지속 강화 방침
   (人民網, ‘13.10.18)
 
 ㅇ 환경보호부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 현행 오염물질 배출기준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한층 더 강화된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제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우선 정유, 시멘트, 철강 등 에너지 고소비, 오염물질 다배출 업종에 대한 배출기준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해나갈 방침
   - 업종별 특성을 무시한 기존의 ‘종합배출기준’을 점진적으로 폐지하고, 각 업종별 배출현황을 고려하여 한층 더 강화되고 세분화된 업종별 배출기준을 제정할 계획
 
 ㅇ 중국환경과학원구원 차이파허(柴發合) 부원장은 최근 중국 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O3 및 PM 2.5 저감목표는 실질적으로는 제조업 분야에 대한 저감요구라고 하면서, 제조업 분야에 대한 배출기준을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 환경보호부 관계자는 대기오염의 주범은 제조업 분야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인 바,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제조업 분야에 대한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첨언


기사 저작권 ⓒ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
chn@mofa.go.kr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칼럼 더보기]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