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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한국문화제' 이모저모

[2013-10-22, 13:45:51]
 
지난 19일 열린 홍차오중심소학(虹桥中心小学)에서 열린 한국문화제는 한국교민과 재중동포들이 함께 한 축제의 장이였다. 각 구역별 재중동포들과 한국 교민들이 한데 어우려젼 선보인 공연들로 문화제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또한 공연과 함께 종목별 체육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얼~쑤!" '광암 풍물패'의 신나는 풍물놀이

 

통기타 동호회
통기타 동호회 '프라우'와 조은피아노의 합동 기타연주 공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 껏 뽑낸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 껏 뽑낸 '프라우' 단원과 조은피아노 조은아 원장
 
재중동포의 공연은 롱바이(龙柏), 치바오(七宝), 구베이(古北), 신장(莘庄), 진후이(金汇) 구역별 순서대로 이어졌다.
장구춤, 부채춤과 같은 민속춤부터 소녀시대 노래에 맞춘 율동, 색소폰 연주 등 관중들의 열띤 호응과 함께 흥겨운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재중동포
재중동포 롱바이 분회(分会) '민속춤'
 
 
 
치바오 분회가 선보인 부채춤
 
"오늘은 우리가 소녀시대!"
구베이 분회의 '소녀시대 Gee'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Gee Gee Gee~"
 
"신명난다~"
신장 분회의 '장구춤'
 
"어깨 춤이 덩실덩실~"
 
"멋쟁이 삼인방" 장구와 섹소폰의 절묘한 조화.
진후이(金汇)분회
 
"함께 하면 더욱 즐겁습니다"
합동 공연 '즐거운 동년'
 
한편, 실내체육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던 종목별 체육대회의 수상식이 있었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족구대회에서 우승은 '한우 인테리어'가, 준우승은 '크린랩', 3등은 '완커FC'에게로 돌아갔다.
 
족구대회, 영예의 1위
족구대회, 영예의 1위 '한우 인테리어'
 
족구대회 2등
족구대회 2등 '크린랩'
 
족구 3등
족구 3등 '완커FC'
 
배드민턴 경기는 남자, 여자, 남녀혼합 복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남자복식 부문 우승은 '비상'이, 준우승은 'SKBC'가 차지했다. 여자복식은 우승은 'SKBC'가,  준우승은 'UBC'에게로 돌아갔다. 마지막 남녀혼합 복식에서는 우승과 준우승 모두 'UBC'팀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배드민턴 남자부 우승
배드민턴 남자부 우승 '비상'팀
 
배드민턴 남자부 준우승
배드민턴 남자부 준우승 'SKBC'팀
 
배드민턴 여자부 우승
배드민턴 여자부 우승 'SKBC'팀
 
배드민턴 여자부 준우승
배드민턴 여자부 준우승 'UBC'팀
 
재중동포의 공연이 끝나고 현장에서는 줄다리기 게임이 있었다.
청년과 장년으로 나눠 진행된 게임은 참가자의 함성과 관객의 응원이 운동장을 가득 매웠다.  
 
"으쌰으쌰~!"
 
"젋음의 패기를 보여주마!" 2,30대 젊은이들이 참가한 줄다리기 게임
 
"질 수 없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오빠밴드" 공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는구마잉~!"
 
모든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 행운권 '한국 왕복 비행기표'추첨이 있었다. 이번 행사의 비행기표 추첨에서는 동일번호가 두 명이 나타나는 웃지못할 헤프닝이 벌어졌다.
 
행사의 백미, 한국 왕복 비행기표 당첨자 발표
행사의 백미, 한국 왕복 비행기표 당첨자 발표
 
2013 한민족큰잔치를 준비한 한국상회 관계자들은 행사 마지막까지 본부석을 지켰다.
 
함박 웃음을 띈 상해한국상회 안태호 회장
함박 웃음을 띈 상해한국상회 안태호 회장
 
이평세 고문(우)
담소를 나누는 상해한국어머니회와 상해한국상회 이평세 고문(우)
 
흥미진진한 줄다리기 게임을 관람하고 있는 항주한국상회 김삼 고문
흥미진진한 줄다리기 게임을 관람하고 있는 정태상 부회장과 항주한국상회 김삼 고문(우)
 
 
"수고 하셨습니다!" 행사를 맡은 한국상회 임직원들
 
"아듀~! 2013 한민족큰잔치!" 한국상회 집행위원들과 봉사를 맡은 상총련, KOMA학생들
 

한민족 큰잔치의 마지막 행사인 '나도 가수다'와 오페라 '봄봄'공연은 20일 홍치아오문화중심(虹桥文化中心)에서 열렸다.

오페라
오페라 '봄봄' 출연진과 안태호 회장의 무대인사
 
2013
2013 '나도 가수다' 영예의 수상자들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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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상해초보 2013.10.22, 17:44:39
    수정 삭제

    저도 잠깐 다녀왔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큰잔치던걸요. 타국에 와서 한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잔치를 벌인다는게 참 큰 의미인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그림그리기에도 참가해서 제출했는데 좋은 결과 기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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