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자유무역구에 진입한 상하이 유일의 국가해외무역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콰징통(跨境通, www.buyeasi.com)’이 빠르면 이달 말 정식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콰징통’은 상하이 자유무역구 진출 및 해외 전자상거래라는 두 가지 사실만으로 정식영업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콰징통’은 의류, 장신구, 영유아 용품, 3C 전자제품, 화장품, 가방 등 6대 인기상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동방신문대(东广新闻台)는 10일 전했다.
가격은 국내 전문매장에 비해 최소 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현재 CK, Coach, Burberry 등의 명품 브랜드 제품이 시험 운행 중이다.
업계 전문가는 ‘콰징통’ 온라인 쇼핑몰이 일단 정식 영업에 들어가면, 해외 구매대행 업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국내외 사치품의 가격차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사이트는 아직까지 시운영 중이다.
사이트 내 ‘자유무역구’ 섹션의 제품들은 동방국제(东方国际)가 제공한다. 동방국제는 상장기업인 동방창업(东方创业)의 지배주주이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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