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를 오고가는 징후(京沪) 고속철이 일부 좌석에 대해 할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25일 동방망(东方网)은 징후 고속철이 오는 7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비지니스석, 일등석에 한해 예매일 기준으로 15%에서 20%까지 다양한 할인폭을 적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출발 1일에서 5일 전 예매의 경우는 15% 할인폭이 적용되고 6일에서 20일 전 예매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2등석은 할인 혜택 범위 내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1748위안인 비지니스석 티켓, 933위안인 일등석 티켓을 7월10일부터는 최저 1398위안, 746위안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징후 고속철은 개통 이래 이용객이 매년 15~20% 내의의 증가세를 보였고 탑승률은 60%~70% 내외에 달했다. 그 중 2등석 탑승률은 90%의 높은 수준에 다달았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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