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창닝 등 세개 구(区) 현수형 모노레일 도입 계획

[2013-05-13, 14:05:52]
앞으로 2년 뒤 고층 빌딩 사이를 오고 가는 현수형 모노레일을 상하이시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9일 동방망(东方网)은 최근 열린 제1회 중국(상하이) 국제 기술 수출입 교역회에서 국내 일부 도시들이 현수형 모노레일 프로젝트에 관심을 모은 가운데 원저우(温州)시는 실시 가능성 검토 중이며 상하이시는 노선 계획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현수형 모노레일 프로젝트 담당 바오짜이융(鲍再勇) 전문가는 상하이시에서 현수형 모노레일 도입 노선을 계획 중인 지역은 창닝(长宁), 쟈딩(嘉定), 양푸(杨浦) 등 세개 구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창닝구는 13호선 펑좡(丰庄)역에서 출발해 2호선 숭훙루(淞虹路)역을 거쳐 10호선 훙챠오(虹桥)공항 1호 청사 도착 노선, 쟈딩구는 11호선 쟈딩신청(嘉定新城)역에서 출발해 현재 건설 중인 궈찌써취(国际社区)역까지 도착 노선, 양푸구는 다롄루(大连路)에서 출발해 양쑤푸루(杨树浦路)를 따라 여러 상업권, 대학교 등을 연결하는 노선 등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아직은 기술적인 면에서의 협상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상하이 시민들의 눈앞에 나타나기 까지는 적어도 2년이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개에 따르면 현수형 모노레일은 열차 두칸 또는 네칸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열차 한칸의 적재량은 13톤으로 한번에 75명까지 운송이 가능하다.
 
상하이시에 들어설 현수형 모노레일이 열차 네칸으로 편성된다고 가정할 경우 편도에는 300명을 운송할 수 있다. 열차 속도 40㎞, 발차 간격 90초를 기준으로 한시간에 최대 1만2000명 운송이 가능하다.
 
또 구축비용은 열차, 레일, 정차역, 신호통제시스템 등을 비롯해 ㎞당 1억2000만위안~1억5000만위안으로 지하철의 20%, 자기부상열차의 50%~60% 내외에 해당되는데 그치는데다 전기에너지 소모 또한 지하철의 절반 밖에 안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