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3개월간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2013-04-10, 15:34:39]
상하이시가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10일 동방망(东方网)은 상하이시가 이달 9일부터 3개월간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루어진다고 보도했다.
 
상하이교통경찰청은 도심 주요 도로, 상업권, 불법 주·정차 다발 구간 등에 대해 남색 경보, 황색 경보, 오렌지색 경보, 적색 경보 등 4단계로 나누어 경찰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불법 주정차로 도로 통행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견인 조치할 거이라고 밝혔다. 또한 징안스(静安寺), 창닝룽즈멍(长宁龙之梦), 난징루(南京路) 등 도심 상권 내에서는 차안에 탑승자가 있다 하더라도 불법 주·정차로 판정,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상하이시는 지금까지 승용차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엄격하게 단속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끊기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자가용 급증에 대비해 주차 공간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상하이시에서 불법 주·정차로 적발된 차량은 218만대에 달했다. 매일 평균 6000장의 과태료 부과 고지서를 발부한 셈이다. 올 1월부터 3월까지는 63만대가 적발됐다.
 
집중단속과는 별도로 한인타운인 홍췐루 일대는 상시적으로 주차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근 상인들의 말에 따르면 점심 시간대, 협화학교 하교 직전 시간대에 단속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종종 저녁 무렵에도 주차단속이 이어지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 중국 재정부, 상반기 국민주택 건설 착수를 위해 2,198억 위안 지원 hot 2014.08.15
    최근 중국 재정부(財政部)는 “6월 말까지 중앙정부가 도시 및 농촌 지역의 국민주택(保障性安居: 서민용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2,198억 2,000만 위안..
  • 중국의 통화정책 hot 2014.08.13
    지난 2분기, 중국 통화 당국이 최근 2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돈을 푼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대출 증가 규모와 실질금..
  • 남중국해 문제와 미국의 개입 hot 2014.08.11
    지난 10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중국이 미국을 겨냥해 “남중국해 문제에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피력했다.  중국 외교부(外交部)..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