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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싸이, 5분 출연에 5억 출연료

[2013-02-04, 00:09:15] 상하이저널
<싸이에게 말춤을 배우고 있는 황보(좌)와 린즈링(우)
<싸이에게 말춤을 배우고 있는 황보(좌)와 린즈링(우)
월드스타로 발돋음한 싸이가 상하이 일정을 성공적 마쳤지만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듯 중국 매체의 후속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동방위성TV 춘완후이(春晚会) 녹화에 참여해 타이완 최고 미녀로 꼽히는 린즈링(林志玲)과 중국 본토 유명 배우인 황보(黄渤)와 말춤을 함께 췄다.
 
21CN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날 녹화 현장에서 최고 인기 장면은 싸이가 린즈링에게 말춤을 가르치는 장면이었다. 황금색 짧은 원피스를 입은 린즈링은 관중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뛰어난 각선미를 뽑내며 ‘강남스타일’에 맞추어 말춤을 췄다. 싸이는 “정말로 섹시한 말”이라는 칭찬으로 린즈링의 몸매를 칭찬했다.
 
<뛰어난 자태로 싸이로부터 '
<뛰어난 자태로 싸이로부터 '가장 섹시한 말'이라는 칭찬을 받은 타이완 최고 미녀 린즈링(우)>
 
싸이는 방송녹화에 이어 지난 2일 새벽 1시경에 상하이 와이탄에 위치한 CUVVE CLUB에 모습을 드러냈다. 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노래를 포함해 5분여의 출연으로 300만위안(한화 약 5억1천만원)을 챙겼다고 상해열선(上海热线)이 3일 보도했다.
 
<클럽의 싸이 출연 홍보 포스터>
<클럽의 싸이 출연 홍보 포스터>
 
 
평소 클럽의 테이블 당 최소 이용료는 2~3000위안이지만 이날만큼은 3만위안(한화 약 510만원)까지 치솟았다. VIP 초청장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했으며 싸이의 무대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는 10만위안(한화 약 1700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유명 배우인 우따웨이(吴大维)를 비롯해 경제학자 랑시엔핑(朗咸平), 축구 스타 쉐휘(谢晖)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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