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게임기 유통 불허 정책 불변

[2013-01-30, 17:41:05] 상하이저널
<사진설명: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기 XBOX 360>
<사진설명: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기 XBOX 360>
지난 28일 일부 매체의 중국 정부가 게임기 판매 금지 정책이 철회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문화부 관계자가 부인했다고 중국광파망(中国广播网)이 보도했다.
 
게임기 판매 금지 정책 철회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게임기 업체의 주가가 출렁거렸다.최근 1년 사이 주가가 60%나 하락한 소니와 닌텐도의 주가가 각각 9.07%, 3.56% 상승하며 투자자들은 뜨거게 반응했다.
 
하지만,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문화부 문화시장사 오락연출에술품시장관리처(文化市场司娱乐演出艺术品市场管理处) 관계자는 “게임기 판매 금지령 철폐를 고려해 본적 없다”고 못 박아 일본 게임기 업계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일명 ‘게임기 판매 금지령’은 지난 2000년 6월 문화부, 공안부, 해관총서를 비롯해 국가경제무역위원회(国家经贸委) 정보산업부, 대외무역경제합작부, 공상국 등이 함께 발표한 <전자게임영업장소정비에 관한 의견>을 일컫는다.
 
‘의견’에는 사회치안과 청소년의 심신발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공표일로부터 국내 전자게임 설비, 부품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하고 어떠한 기업 또는 개인도 중국 국내 시장에 게임기의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한다”고 못 박았다. 닌텐도 ‘Wii’, 마이크로소프트 ‘X BOX’, 소니 ‘PS’등 대부분의 게임기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수출만 가능할 뿐 국내 판매는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일부 제품의 불법 유통만 키우고 있다.
 
법규 제정 당시에는 온라인 게임은 제한 대상에 없다. 게임을 할 수 있는 아이패드 역시 게임기로 분류되지 않는다. 또한 레노보와 MS가 선보인 게임기는 교육용 및 스포츠용으로 신고해 제한을 피해갈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서역 통로 복원 노력 hot 2014.08.02
    얼마 전 호주의 한 국제정책연구대학원 홈페이지에 중국 실크로드와 관련된 글이 게재됐다. 500년 전, 포르투갈 항해가에 의해 유라시아 항로가 발견된 후 실크로드의..
  • 중국의 근대사 콤플렉스 극복 hot 2014.07.31
    일본 국민들과 일본군, 심지어 대다수 중국인의 고정관념 중 하나는 ‘중국은 일본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에서 중국에 패했다고 생각한 적이 한...
  • 중국의 관광 산업 hot 2014.07.30
    최근 국제사업여행연합(Global Business Travel Association)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오는 2015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비즈니스...
  • 중국의 부동산 시장 hot 2014.07.29
    미국의 한 언론매체는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했던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쇠퇴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써..
  • 중국 공안부, 출입국 절차 간소화 hot 2014.07.28
    중국이 디지털 지문 정보가 포함된 여권을 보유한 중국인과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을 위한 무인 자동출입국 심사를 시행한다.  지난 24일, 중국 공안부(公安..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6.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7.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8.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9.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10.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7.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8.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9.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6.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7.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