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부동산 정책 완화 절대 없다

[2012-12-26, 17:24:17] 상하이저널
주택건설부 장웨이신(姜伟新) 부장은 25일 열린 전국주택건설업무 회의에서 주택구매제한정책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고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가 26일 보도했다.
 
최근 경기 부진과 함께 지도부 교체로 인해 부동산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규제완화 주장이 고개를 들고 고스란히 시장에 반영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11월 중국 70개 대도시 중 53개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 이는 전월 35개 도시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다. 또한 광저우와 심천 일부 분양사무소에는 밤새 줄을 서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장 부장은 내년에도 주택구매제한, 부동산담보대출, 세수 정책의 지속적이고 엄격한 시행을 천명했다. 이를 통해 투기성 수요를 강력히 억제하고 합리적인 주거용 수요와 거주 환경 개선 수요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부동산세’와 관련해서는 향후 재정부, 세무국과 함께 협의해 부동산세 시행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2년 6개월여 동안 이어진 부동산 억제 정책 효과가 줄어들면서 시장 조정 기능이 약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인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부동산세’가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식품안전 hot 2014.07.24
    최근 유통기한이 보름 지난 육류가 미국 OSI 그룹의 중국 자회사인 상하이푸시식품(上海福喜食品)을 통해 중국 내 KFC, 스타벅스 등에 공급되었다. 이 사건의 파..
  • 중국과 브라질의 관계 hot 2014.07.22
    제6차 브릭스(BRICS) 및 남아메리카 국가 연합(UNASUR) 정상회담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했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17일 지우마 호세프(..
  • 중국과 인도의 전략적 협력 hot 2014.07.21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신임 총리와 회견을 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인도..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중국 제조업 생산비용, 미국과 비슷한가? hot 2014.07.16
    15일, 중국 상무부 기자회견에서 중국 제조업의 생산비용이 미국과 비슷해졌다는 한 언론사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노동..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7.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3.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4.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5.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6.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7.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8.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