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최고 라운지 상' 아시아나 ‘최고 기대서비스상’ 수상
지난 24일 상하이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12 차이나 트래블 어워즈(2012 China Travel Awards)’ 시상식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한항공은 ‘최고의 라운지 상’ 부문에 선정됐고, 아시아나항공는 ‘최고 기내서비스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와 최첨단 기재를 투입해 탑승객들의 편의를 극대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한중간 21개 도시 30개 노선을 운항하는 최다 운항 항공사로서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인 관광객 전용기인 제주쾌선 운용과 한국의 첨단 IT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IT 투어 등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여행 상품을 제공해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한항공은 ‘2012 최고의 라운지 상’을 수상 한 것은 지난해 8월 기존 인천공항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1,226㎡, 290석) 옆에 새로운 프레스티지 라운지(1,100㎡, 160석)를 선보이며 대규모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국내외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며 글로벌 명품항공사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이나 트래블 어워즈’는 중국 유력 여행 월간지 ‘트래블+’에서 제정한 상으로 2009년부터 시상식을 개최해 중국 내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투표 ▲독자 자문위원회 의견 ▲업계 전문가의 평가를 종합하여 최고의 라운지 상, 최고의 기내식 상 등 총 7개 분야에서 최고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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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박진우 상하이 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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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요한 상하이 지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