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市 14만여 노동자 체불임금 되찾아

[2006-06-13, 04:08:08] 상하이저널
효율적인 노동자권익 보호를 위한 시정부의 '기업의 위법행위실태 조사'가 마무리됐다고 东方早报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은 상하이시 노동보장감독부가 적발된 2365개의 위법 기업을 처리하고 체불된 8천3백여만위엔의 사회보험료, 급여를 추징 및 지불토록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체불임금을 받지 못했던 14만3천여명의 노동자가 임금을 돌려받게 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1일부터 약 2개월간 6500개 기업의 60만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업의 위법 부당행위 사항으로는 사회보험료 체납이 가장 많았다. 총 4046건이 접수돼 이중 고용단위가 사회보험료 지불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1667건으로 41%를 점했다. 이번에 적발된 기업들이 추징당한 보험료를 합산하면 5천만위엔에 달한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40% 증가된 수준이다.

사회보험료 탈세 수단으로는 노동자 인원수를 적게 신고하는 방법과 인센티브와 보조금 등을 급여총액에서 제외해 보험료 책정가를 낮게 계산토록 한 방식이 주를 이뤘다. 당국 관계자는 "사회보험료 체납 사례가 두번을 넘어서면 법에 따라 체납급을 부과함은 물론 막대한 체납이자를 물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현승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银联 한국 등 8개 지역.. 2006.06.13
    중국은행연합카드(银联)사는 7일 해외에서의 고객업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800업무를 기반으로 한 해외서비스시스템 1단계를 완성했다고..
  • 中 외국기업 견제 잇단 행보.. 반독점법 통과, 세수혜택 제한 2006.06.13
    중국 진출 외국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기 시작했다. 외국기업의 독주가 공고화되고 합자 이후 오히려 힘을 잃는 국내기업이 늘고 있자, 중국 정부가 외자기업들의 간담을..
  • 공포의 666, 中에선 백년만에 찾아온 길일 2006.06.13
    2006년6월6일. 서양에선 6이 세개 겹쳤다며 악마를 떠올렸지만 중국에선 운수대통의 날이라며 전역이 떠들썩했다. 중국에는 일이 매우 순조롭게 풀린다는 의미의 '..
  • 中 외자은행도 신용카드 발급 2006.06.13
    외국계 은행의 독자적인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第一财经日报가 5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은행감독위원회가 외자은행..
  • 역세권 아파트 가격 지속 상승 2006.06.13
    최근 부동산 정책 영향으로 인기 지역인 렌양, 구베이, 텐산 등도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지만 역세권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每日经..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