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국민 여동생'으로 많은 사랑받고있는 배우 문근영(19)의 변신에 중국 팬들이 반기(?)를 들고 나섰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10일 배우 문근영이 한 화장품 광고 촬영에서 섹시한 화장으로 여성스런 매력을 뽐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문근영이 최근 각종 화보와 광고를 통해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풍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청순하고 귀여운 예전의 이미지가 더 낫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IP 218.22.66.*)은 "(화장으로 섹시해진 모습이) 그렇게 예뻐보이지 않는다. 너무 섹시한 모습은 문근영에게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IP 218.28.38.*)도 "청순하고 귀여운 모습이 더 어울린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 '가을 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대륙에 얼굴은 알렸다. 이후 배우 김래원과 주연한 영화 '어린신부'에서 깨끗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한편 문근영은 올 가을 개봉 예정인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에서 대부호의 상속녀 '류민'역으로 첫 성인연기를 펼쳐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