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총영사관, 제4344년 개천절 기념리셉션 개최

[2012-09-28, 21:34:27] 상하이저널
제4344주년 개천절을 맞아 주상하이 총영사관은 지난 27일 오후 6시 개천절 기념리셉션을 개최했다.
홍차오힐튼호텔 2층에서 열린 개천절 기념리셉션은 안총기 주상하이 총영사, 션사오밍(沈晓明)상하이시 부시장, 허허용(贺鹤勇)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위원, 천쥔(陈军)상하이시 정치협상회의 문화역사자료위원회 부주임, 판위페이(范宇飞)상하이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을 비롯 한중 각 기관과 대표, 상하이 주재 각국 외교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총기 총영사는 “대한민국의 국경일인 10월 3일 개천절은 기원전 2,333년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왕검이 처음으로 나라를 세운 날이다. 한민족은 수 천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이겨 냈으며, 한국전쟁의 페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룩했다”며 “대한민국
 은 인구 5천 만명, 1인당 GDP 2만 달러, 무역액 1조 달러가 넘는 세계에서 몇 개 되지 않는 국가로 성장했다. 오늘이 있기까지 국제사회의 많은 도움이 있었고, 이제 우리는 앞으로 동북아 지역의 발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여하는 나라로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하고 “금년 국경일 행사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양국간의 교류를 새로 시작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 내에서는 K-pop, 드라마 등 한류(韩流)가 불고 있고, 중국어 능력시험인 ‘한어수평고시’ 응시자의 절반이상이 한국인일 정도로 한국 내에서는 한풍(汉风)이 불고 있다. 이렇게 양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거대하고 꾸준한 교류의 바람은 앞으로 양국관계가 더 가속적으로 발전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향후 새로운 20년을 맞아 한중 양국은 공동 번영은 물론, 동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하는 성숙한 관계로 발전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교 20주년 동안의 한·중 양국 발전관계를 영상으로 감상했다. 제4344년 개천절 기념리셉션을 축하하며 가진 각국 인사들의 교류 시간에는 가야금 독주와 유치원생이 펼치는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나영숙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