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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상하이 출도착 항공편 모두 취소

[2012-08-08, 10:41:57] 상하이저널
태풍 하이쿠이(海葵) 영향으로 상하이 화동지역을 운항하는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금일 오전 8시 20분 홍차오 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동방항공이 취소되는 등 8일 오전 한국과 운행하는 항공편 가운데 상하이를 출도착지로 하는 항공기 운행이 모두 취소되었다. 태풍 상륙지역에서 가까운 항저우 공항도 오후 3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인 항공기를 오후 9시 20분 출발로 변경해 놓은 상태이다. 현재 상하이 공항을 이용하는 금일 오후 출도착 편은 일단 취소되지는 않았지만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취소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각 항공사들은 11호 태풍 관련 항공기 취소 관련 소식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여행객들에게 항공사 홈페이지와 운행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하이 기상국은 태풍의 영향으로 8일과 9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하고 10일까지도 일부 영향을 받을 것을 내다봤다.

대한항공 : http://kr.koreanair.com/kalmain/frm_intro.aspx?mode=19 (m.koreanair.com)
아시아나 : http://flyasiana.com/reservation/info/arrival_info.asp (m.flyasiana.com)
동방항공 : www.ceair.com (m.ce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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