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지난 24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상해한국상회-대만상회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사회와 대만사회의 교류 방안, 한국기업과 대만기업의 상호협력적인 발전방향과 비즈니스모델 정보교류, 이후 열릴 국제 상회 교류회를 통한 다른 국가 상회와의 발전적 교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만상회 탄샹룽(谭湘龙)회장과 마란(马兰)씨가 참석했고, 한국상회 대표로는 정완철 부회장, 정창수 자문위원, 이종식 자문위원, 김준태 차장이 참석했다. 대만상회에서는 탄샹룽 회장의 저서를 선물하고 상해한국상회에서는 한국 전통 한과를 선물하며 지속적인 상호교류적인 활동을 기약했다.
2006년 설립된 상해대만상회는 현재는 160개의 기업 회원사를 두고 ‘Gentlemen Club’과 ‘Ladies Club’ 두 조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 대만상회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2년도 국제 상회 교류회’를 주관하고 중국현지를 위한 기부활동과 자선활동을 벌이는 등 상하이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의 교류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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