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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거래 지원

신한은행 중국 현지법인인 중국유한공사는 21일 중국 현지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신한중국-신라면세점 제휴 직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불카드는 중국인은 물론 중국 현지 주재원과 유학생 등 한국인도 발급받을 수 있다. 중국 전역에 있는 ATM기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고, 가맹점 사용 시 다음날 현금으로 최대 0.7%의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제휴업체인 신라면세점 전 매장에선 최대 10%의 할인이 자동 적용되고, 신라면세점 서울과 제주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겐 최초 100달러 이상 이용 시 5만원권의 선불카드도 추가로 제공된다.

또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 시 최대 12%의 검진료 할인 혜택과 통역 및 호텔 할인서비스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측은 "중국의 대한국 무역거래와 관광객이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국 현지 우량고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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