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청소년 상하이 100배 즐기기]스포츠 테마공원 민항취 체육공원(闵行体育公园)

[2012-06-01, 10:21:18] 상하이저널
날씨는 좋고 집에만 있기는 답답한데 밖에 나가 자니 멀리 나가기는 또 귀찮다. 이럴 때 금수강남에서 20위안이면 갈 수 있는 곳, 남녀노소 사계절 내내 즐길 것이 넘쳐나는 곳 민항취체육공원을 추천한다. 67만여㎡ 되는 공원에 민항체육관만 13만㎡에 이르는 삼림공원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테마 공원이다. 공원을 둘러 싸고 있는 인공호수와 숲을 잇는 오솔길과 잔디밭이 자연을 느끼기에 충분한데다가 민항취를 대표하는 민항체육관이 함께 있어서 자연과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다.

신쩐루(新镇路)에 있는 정문에 들어서면 자전거와 배를 빌리는 곳이 나오는데 자전거는 1인용부터 4인용, 배는 모터보트, 오리배, 요트 중에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 꽃과 나무들이 펼쳐져 있는 공원길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민항체육관이 나오는데 체육관에는 배구 탁구 등의 여러 운동경기가 열리는 실내경기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수영장, 볼링장, 당구장, 헬스장, 오락실 등이 있고 체육관 옆쪽에는 풋살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미니골프장이 있다. 체육관을 돌면 다시 공원으로 이어지는데 어린이들이 맘껏 띄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부터 각종 식물들을 아름답게 꾸며놓은 생태계정원, 비취산림구, 난석개울 등의 다양한 풍경구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또 호숫가를 중심으로 놓여진 다리나 연꽃이 뒤엎힌 호수 위에 놓여진 길이 이국적이고 아름다워서 산책하면서 사진 찍기에 좋다. 공원 왼쪽으로는 조형물을 전시해둔 광장이 있는데, 광장에서 배드민턴을 치거나 롤러브레이드를 탈 수 있다.

이처럼 민항취체육공원은 즐길 것이 풍성하기 때문에 시간 날 때마다 와서 다양하게 연인, 친구들과 가족들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주위에 식사를 할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먹을 것과 돗자리, 텐트를 꼭 챙겨가길 바란다. 또 공원과 체육관 시설을 이용하는 데 헤맬 수 있기 때문에 앞쪽에 있는 지도를 꼭 챙겨 본 후 코스를 잘 선택하길 바란다.
 
 
민항취체육공원
▶입장료:무료
▶시설 이용료: 자전거- 2인, 3인 30위안, 2인+아동 50위안, 4인 70위안, 보증금 100위안/ 관광유람차- 5위안/배 : 약 50위안 보증금 100위안
▶주소: 闵行区新镇路288号
▶입장시간: 06:00~18:00
민항체육관 이용시간 및 이용요금(문의: 5486-5928)
▶수영장: 13:00~ 17:00 20위안 18:00~21:00 25 위안 (락커비미포함), 문의 2875-4766
▶배드민턴장, 탁구장: 20~30 위안
▶테니스장: 40~60 위안
▶농구장, 게이트볼장 :무료
▶볼링장: 6:00~01:00 게임당 12~30위안, 주말,공휴일 저녁시간 약 30위안, 문의 6495-4108
*종목별 개장시간과 시간,요일별 금액에 차이가 있고 초,중등학생은 할인 받을 수 있다.
▷고등부 학생기자 김하영(상해 중학 10)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