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업현장에서 하루 평균 1000건의 사건사고가 일어나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2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7일 인민망(人民网)은 중국국가안전관리총국(国家安全管理总局)의 황이(黄毅) 수석엔지니어의 말을 인용 “중국 산업현장 안정성이 예전보다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사건사고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하루 약 100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그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00명에 달했다. 또 5일마다 대형사건사고가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황이 수석엔지니어는 "이는 어느 선진국과도 비교할 수 없는 수치이므로 반드시 점차 개선해나가야 한다"라고 밝히고, 중국의 안전생산상의 가장 큰 문제 3가지를 예로 들었다.
첫째 수많은 기업들의 안전 불감증, 둘째 안전생산 관련 법규 불확실과 이로인한 위법생산행위 범람, 셋째 안전생산의 총책임자 미지정과 관리자 부재 등 문제점을 강조했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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