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되는 지하철 ‘3일 티켓’ 발매가 잠시 중단됐다고 1일 동방조보(东方早报)가 보도했다.
상하이지하철운영사는 1장당 45위안, 72시간 유효인 지하철 ‘3일 티켓’ 발매가 3월 1일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지 하루만에 '식별에 문제가 있다'며 1주일 연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운영 관계자는 ‘3일 티켓’은 테스트 과정 중에서 식별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며 티켓이 하드웨어, 식별시스템이 소프트웨어라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간 적응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은 시스템에 대한 끊임없는 테스트를 통해 해결이 가능해 이미 제작 완료된 ‘3일 티켓’은 이후에도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늘 발매 예정이었던 ‘3일 티켓’은 한주일 미루어져 8일 발매되며 가격, 사용방법 등은 기존과 다름이 없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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