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근무수당은 개인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가, 혼전 자산에 결혼 후 이름 추가의 경우 인지세는 납부해야 하는가 등 납세 문제를 둘러싸고 국가세무총국 납세서비스부가 신화사 기자 질문에 아래와 같은 답변을 주었다고 21일 전했다.
휴일 근무수당은 개인소득세 납부
일급 또는 시급 금액의 200% 또는 300%에 해당되는 휴일 근무수당은 국가가 통일적으로 규정하고 발급하는 보조금, 수당이 아니므로 급여에 함께 넣어 개인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국가가 통일적으로 규정하고 발급하는 보조금, 수당은 정부 특수 수당, 원사(院士) 수당, 베테랑급 원사 수당 및 국무원이 규정하는 개인소득세 면제 보조금, 수당 등을 가리킨다.
이주보상금으로 아파트 구입 시 취득세 면제
중국 세수 규정에 따르면 이주보상금으로 다른 지역에서 아파트를 다시 구입할 시 거래대금에서 이주보상금에 해당되는 금액만큼만 취득세는 면제된다. 즉 아파트 구입대금이 이주보상금을 초과할 경우 초과된 부분에 대해서만 취득세가 부과된다.
혼전 자산에 결혼 후 이름을 추가 시 인지세는 면제
부부 중 한사람의 개인 자산에 결혼 후 다른 한사람의 이름 추가는 인지세 부과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인지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인지세 부과 대상은 소유권 이전문서로 기관, 개인 등의 소유권 거래, 상속, 증여, 교환, 분할 등에서 작성된 문서를 가리킨다.
<혼인법>에 따르면 결혼 후 쌍방 협의에 따라 혼전 자산은 공동자산으로 변경이 가능해 혼전 자산에 결혼 후 이름 추가는 부부 쌍방의 재산에 대한 일종의 약속으로 소유권 변경과는 다르며 일반적으로 의미하는 증여와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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